여름철 보신용 개 값이 오르자 충북 충주로 원정 절도행각에 나선 60대 개장수가 쇠고랑을 찼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25일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개 사육장을 미리 둘러보고 종견 4마리를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홍모(61.경기 수원)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시12분께 음식점을 운영하는 충주시 김모(59)씨의 개 사육장에 침입, 자신의 화물차에 시가 총 200만원 어치의 종견 4마리를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홍씨는 개를 훔치다가 입건된 전과만 7차례이며, 같은 혐의로 1년6개월간 복역한 뒤 2009년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개 사육장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사전답사 때와 절도 당일 찍힌 차량을 분석해 홍씨를 붙잡았다.
홍씨는 "개를 훔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일절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홍씨가 다른 곳에서도 개를 훔쳤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25일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개 사육장을 미리 둘러보고 종견 4마리를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홍모(61.경기 수원)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시12분께 음식점을 운영하는 충주시 김모(59)씨의 개 사육장에 침입, 자신의 화물차에 시가 총 200만원 어치의 종견 4마리를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홍씨는 개를 훔치다가 입건된 전과만 7차례이며, 같은 혐의로 1년6개월간 복역한 뒤 2009년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개 사육장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사전답사 때와 절도 당일 찍힌 차량을 분석해 홍씨를 붙잡았다.
홍씨는 "개를 훔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일절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홍씨가 다른 곳에서도 개를 훔쳤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