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029780]가 8~9월 에버랜드 매각 이슈가 본격화하면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대신증권은 25일 목표주가를 6만4천원에서 7만1천원으로 높였다.
대신증권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삼성카드는 보유한 에버랜드 지분 25.6% 중 5%를 초과한 지분을 내년 4월까지 매각해야 하는데 비상장 상태로는 처분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삼성그룹이 에버랜드를 상장 추진할 가능성이 큰데, 상장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8~9월 중 상장 여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공모가 산정은 에버랜드가 보유한 토지 등 유형자산 가치를얼마로 산정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현재 평당 15만7천700원에 불과한 공시지가와 토지 지목이 임야로서 부동산 개발이 쉽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매각가격에 대한 지나친 긍정론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에버랜드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는점은 다소의 프리미엄을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에버랜드를 매각하면 주가는 단기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현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할 수 있는 신사업 투자 또는 인수합병(M&A) 등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삼성카드는 보유한 에버랜드 지분 25.6% 중 5%를 초과한 지분을 내년 4월까지 매각해야 하는데 비상장 상태로는 처분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삼성그룹이 에버랜드를 상장 추진할 가능성이 큰데, 상장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8~9월 중 상장 여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공모가 산정은 에버랜드가 보유한 토지 등 유형자산 가치를얼마로 산정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현재 평당 15만7천700원에 불과한 공시지가와 토지 지목이 임야로서 부동산 개발이 쉽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매각가격에 대한 지나친 긍정론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에버랜드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는점은 다소의 프리미엄을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에버랜드를 매각하면 주가는 단기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현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할 수 있는 신사업 투자 또는 인수합병(M&A) 등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