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현재 주가는 실적 지속 우려를 반영하고 있고 자산가치 수준에 불과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삼성증권이 28일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가격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으로 2분기 가전사업 이익률이 전분기 3.8%에서 1.8%까지 훼손됐음에도 휴대전화 사업부의 적자 축소와 TV사업의 매출 증대 등으로 상당 부분 만회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회복 속도가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되고있다"며 "3분기 실적은 가전, 에어컨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으로 2분기보다 다소 감소할 수 있지만 단기실적보다는 스마트폰 경쟁력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9월 애플 아이폰 출시에 따른 경쟁심화와 최근 붉어진 특허관련 문제로 인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추가 비용 부담 가능성을 고려해도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가격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으로 2분기 가전사업 이익률이 전분기 3.8%에서 1.8%까지 훼손됐음에도 휴대전화 사업부의 적자 축소와 TV사업의 매출 증대 등으로 상당 부분 만회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회복 속도가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되고있다"며 "3분기 실적은 가전, 에어컨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으로 2분기보다 다소 감소할 수 있지만 단기실적보다는 스마트폰 경쟁력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9월 애플 아이폰 출시에 따른 경쟁심화와 최근 붉어진 특허관련 문제로 인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추가 비용 부담 가능성을 고려해도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