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4천346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0.9% 늘어난 6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리베이트 감시 강화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과 제너릭 출시에 따른 약가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문의약품 제품들이 전반적인 부진을 보였습니다.
반면, 박카스의 매출이 2분기에만 5.3%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하면서 선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GSK의 간염치료제인 제픽스와 헵세라 등 대형 품목의 매출이 반영되고, 제네릭 시장이 개방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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