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증권팀 기자들과 오늘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찬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오늘 나올 뉴스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자>
네. 2분기 실적 데이라고 할 만큼, 오늘 많은 기업들이 실적 발표 예정돼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이미 지난 7일에 잠정실적을 발표했었는데요. 오늘은 확정 실적이 나옵니다.
잠시 후에 실적이 발표되는대로 취재기자를 통해 자세한 소식을 들어보시죠.
기아자동차도 2분기 실적을 내놓습니다. 어제 현대차가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2조를 넘어섰는데, 기아차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시장에서 전망합니다.
잠시 후 9시 반부터 기아차는 기업설명회를 하는데, 전문가들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11조원 달성과 영업이익 9천3백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2분기 벌어들인 수익만 3조원을 넘어서는데, 관련해서 자동차 관련주들 실적도 같이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보험주들도 오늘 실적 발표합니다. 몇일 사이 중부지방에 내린 비로 침수피해가 속출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주가도 일시적인 조정을 받았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바탕으로 반등의 계기가 될 지 기대됩니다.
이 밖에도 SK이노베이션과 LG U+ 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앵커-2>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들어 그룹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최근 들어 이건희 회장의 움직임이 바쁩니다.
어제는 폭우 속에서도 사옥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선진제품 비교전시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진제품 비교 전시회는 삼성 만의 행사인데, 20년 전에 이 회장이 삼성 제품과 세계 1위 제품의 차이를 보자는 의미에서 만들었습니다.
오늘 이 회장이 행사장에 나타난다면 최근 들어 삼성의 품질 경영과 관련해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큰데요.
최근 들어 삼성전자의 에어컨 문제나 삼성SDS가 구축한 교육행정시스템 오류 등과 관련해 그룹 내부적으로 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진제품 비교전시회가 삼성 그룹 내 조직 쇄신에 속도를 더 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앵커-3>
이 밖에 다른 소식들 정리 좀 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경봉이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은 쉽게 설명 드리자면 각종 도로 정보를 대중교통 이용자나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인데요.
도로를 운전하다보면 전광판을 통해 교통흐름 상태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얼마전 국토해양부에서 교통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2020년까지 64조원 규모 자금을 도로나 교통 관련 사업에 투입한다고 발표
그 중 약 6~7조원 규모가 ITS 산업 분야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번 공모주 청약 당시 9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요.
오늘 시장에서의 첫 스타트는 어떨지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증권팀 기자들과 오늘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찬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오늘 나올 뉴스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자>
네. 2분기 실적 데이라고 할 만큼, 오늘 많은 기업들이 실적 발표 예정돼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이미 지난 7일에 잠정실적을 발표했었는데요. 오늘은 확정 실적이 나옵니다.
잠시 후에 실적이 발표되는대로 취재기자를 통해 자세한 소식을 들어보시죠.
기아자동차도 2분기 실적을 내놓습니다. 어제 현대차가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2조를 넘어섰는데, 기아차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시장에서 전망합니다.
잠시 후 9시 반부터 기아차는 기업설명회를 하는데, 전문가들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11조원 달성과 영업이익 9천3백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2분기 벌어들인 수익만 3조원을 넘어서는데, 관련해서 자동차 관련주들 실적도 같이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보험주들도 오늘 실적 발표합니다. 몇일 사이 중부지방에 내린 비로 침수피해가 속출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주가도 일시적인 조정을 받았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바탕으로 반등의 계기가 될 지 기대됩니다.
이 밖에도 SK이노베이션과 LG U+ 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앵커-2>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들어 그룹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최근 들어 이건희 회장의 움직임이 바쁩니다.
어제는 폭우 속에서도 사옥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선진제품 비교전시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진제품 비교 전시회는 삼성 만의 행사인데, 20년 전에 이 회장이 삼성 제품과 세계 1위 제품의 차이를 보자는 의미에서 만들었습니다.
오늘 이 회장이 행사장에 나타난다면 최근 들어 삼성의 품질 경영과 관련해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큰데요.
최근 들어 삼성전자의 에어컨 문제나 삼성SDS가 구축한 교육행정시스템 오류 등과 관련해 그룹 내부적으로 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진제품 비교전시회가 삼성 그룹 내 조직 쇄신에 속도를 더 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앵커-3>
이 밖에 다른 소식들 정리 좀 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경봉이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은 쉽게 설명 드리자면 각종 도로 정보를 대중교통 이용자나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인데요.
도로를 운전하다보면 전광판을 통해 교통흐름 상태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얼마전 국토해양부에서 교통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2020년까지 64조원 규모 자금을 도로나 교통 관련 사업에 투입한다고 발표
그 중 약 6~7조원 규모가 ITS 산업 분야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번 공모주 청약 당시 9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요.
오늘 시장에서의 첫 스타트는 어떨지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