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델타 항공사는 올 2분기 1억9천800만달러의 이익을 냈지만 경기침체와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긴축경영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델타항공의 리처드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27일 애널리스트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일부 영업을 변경하는 등 회사 전반에 걸쳐 규모를 조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조지아 지방신문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28일 보도했다.
델타 항공은 우선 올 가을에 항공운송 능력을 작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정도 감축하고, 올 4분기에는 여름 성수기에 비해 20% 감축 운항하는 등 항공운항을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델타 항공의 2분기 순익 1억9천800만달러는 주당 23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감소한 것이며, 올해초 4억6천700만달러의 이익을 낸 당시 보다 저조한 실적이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타항공은 전 세계에 8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조지아주에만 2만7천여명이 근무하고있다.
델타 항공은 지난 6월 임직원 사업분할 및 조기퇴직제를 시행해 인건비 부담을 줄인데 이어 앞으로 연말까지 2천여명의 직원이 EBO를 통해 추가로 이직하게된다.
델타 항공은 현재 일부 비핵심 분야 직원들에 대한 추가 무급휴가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비용절감 방안을 고려중이다.
델타항공의 리처드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27일 애널리스트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일부 영업을 변경하는 등 회사 전반에 걸쳐 규모를 조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조지아 지방신문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28일 보도했다.
델타 항공은 우선 올 가을에 항공운송 능력을 작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정도 감축하고, 올 4분기에는 여름 성수기에 비해 20% 감축 운항하는 등 항공운항을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델타 항공의 2분기 순익 1억9천800만달러는 주당 23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감소한 것이며, 올해초 4억6천700만달러의 이익을 낸 당시 보다 저조한 실적이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타항공은 전 세계에 8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조지아주에만 2만7천여명이 근무하고있다.
델타 항공은 지난 6월 임직원 사업분할 및 조기퇴직제를 시행해 인건비 부담을 줄인데 이어 앞으로 연말까지 2천여명의 직원이 EBO를 통해 추가로 이직하게된다.
델타 항공은 현재 일부 비핵심 분야 직원들에 대한 추가 무급휴가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비용절감 방안을 고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