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은 내년에 올해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2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수주받은 대규모 드립십과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2013년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기 이후에 수주한 저수익성 프로젝트가 내년에 인식돼 결과적으로 실적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3천399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18.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2.6% 늘어난 3조1천780억원이었다.
"추정치와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었다. 해양플랜트 매출 비중이 25.8%로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하반기에 회복해 연간 약 37%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5만5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낮췄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수주받은 대규모 드립십과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2013년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기 이후에 수주한 저수익성 프로젝트가 내년에 인식돼 결과적으로 실적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3천399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18.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2.6% 늘어난 3조1천780억원이었다.
"추정치와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었다. 해양플랜트 매출 비중이 25.8%로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하반기에 회복해 연간 약 37%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5만5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