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대한항공[00349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대한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IFRS 연결기준)이 197억원 손실을 내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어난 2조9천4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연료 유류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973억원 늘어나고 기타비용(987억원)과 신기재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325억원)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3분기 부터는 신기재 도입에 따라 공급 능력이 증가하고, 동일본 대지진으로 위축됐던 항공 수요가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화 강세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천882억원, 3천213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대한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IFRS 연결기준)이 197억원 손실을 내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어난 2조9천4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연료 유류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973억원 늘어나고 기타비용(987억원)과 신기재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325억원)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3분기 부터는 신기재 도입에 따라 공급 능력이 증가하고, 동일본 대지진으로 위축됐던 항공 수요가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화 강세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천882억원, 3천213억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