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010950]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신한금융투자가 29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트레이딩 매수`로 한단계 낮추고 목표가는 18만5천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전날 S-Oil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62.7% 감소한 2천4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정유 부문이 1분기 4천24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2분기에는 140억원 적자로 돌아서면서 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이는 내수가격 인하와 공정위 과징금 등 일회성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유가와 원ㆍ달러 환율 하락 여파로 재고 관련 이익이 사라졌고, 파라자일렌(PX), 벤젠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낮아져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16.3% 줄었다"고 지적했다.
"3분기에는 2분기 일회성 비용 1천500억원이 사라지고 중국 전력난에 따라 중국의 등유와 경유 수입이 많아지면서 정제 이윤이 좋아진다. 3분기는 주요 제품의 성수기고 대규모 증설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전날 S-Oil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62.7% 감소한 2천4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정유 부문이 1분기 4천24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2분기에는 140억원 적자로 돌아서면서 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이는 내수가격 인하와 공정위 과징금 등 일회성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유가와 원ㆍ달러 환율 하락 여파로 재고 관련 이익이 사라졌고, 파라자일렌(PX), 벤젠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낮아져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16.3% 줄었다"고 지적했다.
"3분기에는 2분기 일회성 비용 1천500억원이 사라지고 중국 전력난에 따라 중국의 등유와 경유 수입이 많아지면서 정제 이윤이 좋아진다. 3분기는 주요 제품의 성수기고 대규모 증설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