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29일 공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한국마사회 전 직원 이모(37)씨와 또다른 이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부산경남경마공원 행정센터에서 근무하며 조교사, 마필관리자 등 200여명의 상해보험료, 통근버스비 등을 위탁관리해오다 100만~3천200만원씩을 빼돌리는 등 수십차례에 걸쳐 모두 6천5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횡령한 돈으로 카드 대출금을 갚거나 스포츠 토토 구입비 등 사적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조교사의 상해보험료를 내지 못하다 지난 6월 경마공원 측에 횡령사실을 자백했고, 경마공원은 이들을 해고하면서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부산경남경마공원 행정센터에서 근무하며 조교사, 마필관리자 등 200여명의 상해보험료, 통근버스비 등을 위탁관리해오다 100만~3천200만원씩을 빼돌리는 등 수십차례에 걸쳐 모두 6천5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횡령한 돈으로 카드 대출금을 갚거나 스포츠 토토 구입비 등 사적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조교사의 상해보험료를 내지 못하다 지난 6월 경마공원 측에 횡령사실을 자백했고, 경마공원은 이들을 해고하면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