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012330]의 2분기 실적이 모듈사업부와 부품사업부를 합산한 기준으로 시장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전날 현대모비스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늘어난 6조5천614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7천3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부품사업부의 마진 하락은 계절적 요인과 환율 하락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본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세그먼트(차량의 사이즈)가 지난 2년간 커진 점을 고려한다면 부품사업부는 중장기적으로 예전 수준의 영업 마진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듈사업부의 경우 올해 가동하기 시작한 러시아 공장과 앞으로 가동될 브라질 공장의 설비 투자 등 비용 부담에도 영업이익률이 8.2%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현대모비스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늘어난 6조5천614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7천3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부품사업부의 마진 하락은 계절적 요인과 환율 하락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본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세그먼트(차량의 사이즈)가 지난 2년간 커진 점을 고려한다면 부품사업부는 중장기적으로 예전 수준의 영업 마진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듈사업부의 경우 올해 가동하기 시작한 러시아 공장과 앞으로 가동될 브라질 공장의 설비 투자 등 비용 부담에도 영업이익률이 8.2%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