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증권사들이 29일 분석했다.
삼성증권 박은경 애널리스트는 "여객 실적이 선전했지만 화물 수요 부진, 미미한 유류비 헤지 효과, 환승객 모객 부대 비용 증가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추정치도 2분기에 밑돌았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이미 조정을 받아 주가 충격은 미미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실적 상승 모멘텀이 3분기부터 2012년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 정윤진 애널리스트는 "A380 도입과 신규노선 취항 등으로 매출이 늘고 5,6월부터 적용된 16단계 할증료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유류 헤지 비율이 올라가 유류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수 있다"며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3분기 대한항공 실적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희정 애널리스트 역시 "3분기는 여객수요 성수기고 원화강세 현상 지속으로 내국인 출국 수요는 견조할 것이다. 7~8월 유류할증료 수입 증가로 유류비 부담이 상쇄돼 3분기 실적 회복 기대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반영됐고, 최근 주가 부진은 2분기 실적 부진보다 유가가 재상승했기 때문이다. 유가에 영향을 받겠지만 3분기 실적 개선 기대는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유가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 수요전망이 매우 밝다. 모든 악재가 반영됐으며 전망이 좋은 만큼 주가도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 박은경 애널리스트는 "여객 실적이 선전했지만 화물 수요 부진, 미미한 유류비 헤지 효과, 환승객 모객 부대 비용 증가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추정치도 2분기에 밑돌았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이미 조정을 받아 주가 충격은 미미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실적 상승 모멘텀이 3분기부터 2012년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 정윤진 애널리스트는 "A380 도입과 신규노선 취항 등으로 매출이 늘고 5,6월부터 적용된 16단계 할증료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유류 헤지 비율이 올라가 유류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수 있다"며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3분기 대한항공 실적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희정 애널리스트 역시 "3분기는 여객수요 성수기고 원화강세 현상 지속으로 내국인 출국 수요는 견조할 것이다. 7~8월 유류할증료 수입 증가로 유류비 부담이 상쇄돼 3분기 실적 회복 기대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반영됐고, 최근 주가 부진은 2분기 실적 부진보다 유가가 재상승했기 때문이다. 유가에 영향을 받겠지만 3분기 실적 개선 기대는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유가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 수요전망이 매우 밝다. 모든 악재가 반영됐으며 전망이 좋은 만큼 주가도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