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각종 대형신약 도입 등으로 성장을 모색했으나 분기별 외형 성장 정체에 따른 고정비가 부담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비처방의약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성장했음에도 수익성은 좋지 않았다"며 "정부의 각종 제도가 시행되면서 영업환경이 어려워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처방의약품은 전년동기대비 2.1% 성장하는데 그치고, 원료의약품 수출 부진으로 수출은 -2.5% 역성장해 전체적인 외형성장은 정체된 모습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의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에 밝혔던 `매수`와 1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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