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6일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천5백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는데요. 이에 SK커뮤니케이션즈가 고객정보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정보 유출로 심려를 끼쳐드린 거에 대해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객정보 보호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보관하는 개인정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보관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이름과 아이디,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인데, 앞으로는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비밀번호는 보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모두 암호화할 계획입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그동안 보안 부분에 투자를 많이 했고, 기술적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며, 이러한 자만심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최고보안책임자를 사장 직속으로 승격하고 사내 보안 전담 기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통합 SOC(security operating system)센터를 구축해 고객DB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고객 2차 피해예방 대책을 위해서는 고객센터를 구축하고 피해 방지 전용 페이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Sk커뮤니케이션즈는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이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집단소송 카페가 개설됐는데요.
아직 대응책은 없으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대응하는데에 더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K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서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정보 유출로 심려를 끼쳐드린 거에 대해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객정보 보호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보관하는 개인정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보관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이름과 아이디,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인데, 앞으로는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비밀번호는 보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모두 암호화할 계획입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그동안 보안 부분에 투자를 많이 했고, 기술적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며, 이러한 자만심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최고보안책임자를 사장 직속으로 승격하고 사내 보안 전담 기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통합 SOC(security operating system)센터를 구축해 고객DB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고객 2차 피해예방 대책을 위해서는 고객센터를 구축하고 피해 방지 전용 페이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Sk커뮤니케이션즈는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이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집단소송 카페가 개설됐는데요.
아직 대응책은 없으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대응하는데에 더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K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서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