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2년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7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가 63.7을 기록, 6월 확정치 71.5보다 하락했다고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7월의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고 이달 중순에 발표된 잠정치 63.8에도 미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예상치 64에도 미달했다.
소비 심리 하락은 고유가와 미국의 채무 위기 등에 대한 압박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 경제여건 지수는 전월의 82에서 75.8로 떨어졌고 기대지수도 64.8에서 56으로 내려갔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7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가 63.7을 기록, 6월 확정치 71.5보다 하락했다고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7월의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고 이달 중순에 발표된 잠정치 63.8에도 미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예상치 64에도 미달했다.
소비 심리 하락은 고유가와 미국의 채무 위기 등에 대한 압박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 경제여건 지수는 전월의 82에서 75.8로 떨어졌고 기대지수도 64.8에서 56으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