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빅맥 지수(The Big Mac Index)가 주요 37개국 가운데 2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국의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따르면 이 주간지가 지난 25일 환율을 기준으로 빅맥 지수를 집계한 결과, 한국은 3.50으로 지난해 10월 조사치 3.03(기준환율 1천121원/달러)보다 0.47포인트(15.5%) 올랐다.
이는 한국에서 맥도날드의 대표 햄버거 메뉴인 `빅맥`의 1개 가격(3천700원)이 지난 25일 기준 환율(1천56원/달러)기준으로 3.5달러였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빅맥 하나 가격이 4.07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원화가 14% 저평가되고 있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빅맥지수가 낮을수록 달러화에 비해 해당 통화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빅맥지수가 지난해 10월보다 15.5% 올랐다는 것은 달러화 대비 원화의 구매력도 이 기간에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다.
빅맥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빅맥 1개 가격은 현재 4.07달러로 미국의 빅맥지수 역시 4.07이다.
빅맥지수를 기준으로 한 원화의 적정환율은 달러당 910원이었으며, 실제 원화가치는 빅맥지수를 바탕으로 계산한 적정환율보다 14%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대상국들 가운데 중국(2.27), 홍콩(1.94), 인도(1.89) 등의 빅맥지수가 가장 낮은 편이었으며, 노르웨이(8.31), 스위스(8.06), 스웨덴(7.64) 등이 가장 높았다.
빅맥지수는 전 세계에 점포를 둔 맥도날드의 빅맥가격을 통해 각국 통화의 구매력과 환율 수준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만든 지수로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고 있다.
31일 영국의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따르면 이 주간지가 지난 25일 환율을 기준으로 빅맥 지수를 집계한 결과, 한국은 3.50으로 지난해 10월 조사치 3.03(기준환율 1천121원/달러)보다 0.47포인트(15.5%) 올랐다.
이는 한국에서 맥도날드의 대표 햄버거 메뉴인 `빅맥`의 1개 가격(3천700원)이 지난 25일 기준 환율(1천56원/달러)기준으로 3.5달러였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빅맥 하나 가격이 4.07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원화가 14% 저평가되고 있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빅맥지수가 낮을수록 달러화에 비해 해당 통화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빅맥지수가 지난해 10월보다 15.5% 올랐다는 것은 달러화 대비 원화의 구매력도 이 기간에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다.
빅맥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빅맥 1개 가격은 현재 4.07달러로 미국의 빅맥지수 역시 4.07이다.
빅맥지수를 기준으로 한 원화의 적정환율은 달러당 910원이었으며, 실제 원화가치는 빅맥지수를 바탕으로 계산한 적정환율보다 14%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대상국들 가운데 중국(2.27), 홍콩(1.94), 인도(1.89) 등의 빅맥지수가 가장 낮은 편이었으며, 노르웨이(8.31), 스위스(8.06), 스웨덴(7.64) 등이 가장 높았다.
빅맥지수는 전 세계에 점포를 둔 맥도날드의 빅맥가격을 통해 각국 통화의 구매력과 환율 수준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만든 지수로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