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여파로 對日 적자 큰 폭 감소

입력 2011-07-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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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대일 무역적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집계한 대일 무역동향을 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대 일본 수출액은 189억 달러, 수입액은 342억 달러로 약 152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액인 181억 달러보다 19% 정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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