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의 2분기 수주 규모와 실적이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우리투자증권이 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로 각각 `매수`와 9만600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국내 공공 공사 발주규모가 축소되고, 쿠웨이트 교량공사 등 중동지역에서 수주가 유력했던 공사가 지연되면서 상반기 신규 수주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 줄어든 4조1천800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매출액이 작년보다 4% 감소한 2조4천700억을 기록해 예상치인 2조8천400억원보다 낮았고 이는 리비아 사태에 따른 전력 공사 중단 등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1% 감소한 1천487억 원에 그쳤는데 이는 국내주택사업 비중이 줄고 국내 건축 및 토목현장의 수주 경쟁 심화로 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국내 공공 공사 발주규모가 축소되고, 쿠웨이트 교량공사 등 중동지역에서 수주가 유력했던 공사가 지연되면서 상반기 신규 수주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 줄어든 4조1천800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매출액이 작년보다 4% 감소한 2조4천700억을 기록해 예상치인 2조8천400억원보다 낮았고 이는 리비아 사태에 따른 전력 공사 중단 등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1% 감소한 1천487억 원에 그쳤는데 이는 국내주택사업 비중이 줄고 국내 건축 및 토목현장의 수주 경쟁 심화로 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