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하락으로 원화로 환산한 수출 증가율이 달러로 환산한 수출 증가율을 훨씬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7월) 달러로 환산한 수출액은 총 514억5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3% 늘어난 반면 원화 표시 수출액은 54조5억원으로 11.7%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수출증가율은 각종 발표들과는 달리 그리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경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환율이 변동해도 단기적으로는 거래선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손실이 나더라도 계속 수출할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7월) 달러로 환산한 수출액은 총 514억5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3% 늘어난 반면 원화 표시 수출액은 54조5억원으로 11.7%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수출증가율은 각종 발표들과는 달리 그리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경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환율이 변동해도 단기적으로는 거래선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손실이 나더라도 계속 수출할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