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11일 승객을 가장해 택시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7.여)양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7.여)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금정구 남산동에서 박모(66)씨가 운전하는 개인택시를 세워 트렁크에 여행용 가방을 싣는 것을 도와달라며 박씨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현금 15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사이인 이들은 고교를 중퇴한 뒤 가출해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택시기사를 혼란시킨 뒤 택시 내에 있는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찍힌 장면을 분석,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금정구 남산동에서 박모(66)씨가 운전하는 개인택시를 세워 트렁크에 여행용 가방을 싣는 것을 도와달라며 박씨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현금 15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사이인 이들은 고교를 중퇴한 뒤 가출해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택시기사를 혼란시킨 뒤 택시 내에 있는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찍힌 장면을 분석, 이들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