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명의도용 차단 등 2차 피해예방 나서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회원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예방 조치에 나섭니다.

SK컴즈는 명의도용 확인·차단 서비스인 `크레딧뱅크`와 `마이크레딧`을 네이트와 싸이월드 가입 회원에게 6개월 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시간으로 명의 도용을 차단해 본인 외 누구도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본인 확인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서비스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을 하거나 본인인증을 시도할 경우 본인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됩니다.

이와 함께 SK컴즈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경우 이용자에게 보이스 피싱 가능성에 경고 이미지를 보여주는 보이스피싱·스팸방지 애플리케이션 `네이트 피싱제로`를 출시합니다.

또한 네이트 싸이월드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2주에 한번씩 로그인 기록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레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