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발표된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는 50.6으로 기준치인 50을 밑돌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었습니다.
구성 항목별로는 생산(48.6)과 신규주문(49.6), 수주잔고(46.0)가 기준선보다 낮았지만 재고(52.3)와 인도지연(50.6), 고용(51.8), 수입(55.5), 수출(50.5), 가격지불(55.5)은 기준선을 상회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재용 연구원은 “일부 부정적인 지표들도 있지만 인도지연과 수주잔고의 소폭 상승은 현재의 경기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며 “상당기간 지속되던 美 경제의 더블딥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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