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밀려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860선으로 후퇴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2.95포인트(0.69%) 내린 1867.75에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 조정으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일시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고 기관 매물이 늘어나며 장중 1853선 까지 밀린 끝에 1860선 중반에서 마감했다.
기관이 2527억원 순매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도 1054억원의 매도 우위로 나흘만에 매도로 돌아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베이시스 악화로 차익거래는 1608억원, 비차익거래는 306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914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지수 조정에 따라 증권이 2.54% 급락했고, 외국인과 기관 매도가 집중된 건설, 운송장비, 화학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기관 매수가 유입된 기계를 비롯해 의료정밀, 섬유의복, 종이목재, 보험, 유통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포스코, 삼성생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강관업체들이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한·러 정상회담에서 `남북러 가스관` 설치가 주요 의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로 일제히 급등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2.95포인트(0.69%) 내린 1867.75에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 조정으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일시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고 기관 매물이 늘어나며 장중 1853선 까지 밀린 끝에 1860선 중반에서 마감했다.
기관이 2527억원 순매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도 1054억원의 매도 우위로 나흘만에 매도로 돌아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베이시스 악화로 차익거래는 1608억원, 비차익거래는 306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914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지수 조정에 따라 증권이 2.54% 급락했고, 외국인과 기관 매도가 집중된 건설, 운송장비, 화학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기관 매수가 유입된 기계를 비롯해 의료정밀, 섬유의복, 종이목재, 보험, 유통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포스코, 삼성생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강관업체들이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한·러 정상회담에서 `남북러 가스관` 설치가 주요 의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로 일제히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