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벼 논의 병해충 발생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전체 벼 논 7만8천819㏊ 중 2만1천426㏊에 병해충이 발생, 평년(4만1천649㏊)의 51%에 그쳤다고 3일 밝혔다.
병은 1만9천290㏊, 해충은 2천136㏊에서 각각 발생했다.
경남농기원이 지난달 말 도내 81곳에 설치된 관찰포를 표본조사하고 이를 전체 면적으로 환산한 결과이다.
잎도열병은 평년 3천573㏊에서 48㏊로, 줄무늬잎마름병은 342㏊에서 243㏊로 각각 줄었다.
흰잎마름병과 깨씨무늬병은 평년에 각각 111㏊, 86㏊에서 발생했으나 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잎집무늬마름병은 1만8천999㏊에 발생, 8천532㏊나 늘었다.
벼 익는 시기인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비가 자주 내리고 날씨가 흐린 때문이다.
벼 잎을 갉아먹어 생육에 지장을 주는 흰등멸구는 1천94㏊에서 발생해 평년(1만1천224㏊) 발생면적의 10% 정도에 불과했다.
흑명나방은 370㏊로 평년(8천905㏊)보다 무려 8천535㏊나 적었다.
병과 해충 발생면적이 줄어든 것은 올해 태풍발생이 적어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병균이나 세균 밀도가 낮았기 때문으로 경남농기원은 분석했다.
경남농기원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발병이 우려되지만, 적용약제로 방제작업을 벌이면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전체 벼 논 7만8천819㏊ 중 2만1천426㏊에 병해충이 발생, 평년(4만1천649㏊)의 51%에 그쳤다고 3일 밝혔다.
병은 1만9천290㏊, 해충은 2천136㏊에서 각각 발생했다.
경남농기원이 지난달 말 도내 81곳에 설치된 관찰포를 표본조사하고 이를 전체 면적으로 환산한 결과이다.
잎도열병은 평년 3천573㏊에서 48㏊로, 줄무늬잎마름병은 342㏊에서 243㏊로 각각 줄었다.
흰잎마름병과 깨씨무늬병은 평년에 각각 111㏊, 86㏊에서 발생했으나 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잎집무늬마름병은 1만8천999㏊에 발생, 8천532㏊나 늘었다.
벼 익는 시기인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비가 자주 내리고 날씨가 흐린 때문이다.
벼 잎을 갉아먹어 생육에 지장을 주는 흰등멸구는 1천94㏊에서 발생해 평년(1만1천224㏊) 발생면적의 10% 정도에 불과했다.
흑명나방은 370㏊로 평년(8천905㏊)보다 무려 8천535㏊나 적었다.
병과 해충 발생면적이 줄어든 것은 올해 태풍발생이 적어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병균이나 세균 밀도가 낮았기 때문으로 경남농기원은 분석했다.
경남농기원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발병이 우려되지만, 적용약제로 방제작업을 벌이면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