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짜리 청바지가 헉! 70만원 짜리로..

입력 2011-09-06 13: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해외에서 8만~20만원을 주고 수입한 유명브랜드 청바지가 국내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에서 30만~70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 서울세관은 6일 트루릴리젼, 디젤, 디스퀘어드, 돌체앤가바나 등 해외 유명 청바지를 미국, 유럽에서 수입하면서 10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중소수입업체 8곳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세울세관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해외 유명브랜드 청바지 12만벌을 수입하면서 세금 탈루를 위해 송품장(Invoice) 등 가격 증빙자료를 조작해 실제 수입 가격보다 15~30 낮은 가격으로 세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10억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실제 가격과 허위 가격의 차액을 가족, 지인, 직원 등 타인 명의로 수출자에게 송금해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 서울세관이 확인한 결과 이들은 평균 수입 원가가 약 10만원에 불과한 청바지를 압구정 로데오거리, 홍대 패션거리 등 오프라인 매장과 국내 유명백화점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30만원에서 최고 70만원에 팔아 폭리를 취해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