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20일 백악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곧" 제출할 것이라며 한미 FTA 비준동의의 전제인 무역조정지원(TAA) 법안과 무역협상촉진권한(TPA) 연장안도 함께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미 FTA를 비롯한 3개 FTA의 조속한 비준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공화당은 거의 3년 가까이 FTA 이행법안의 의회 제출을 대통령에게 촉구해왔지만, 책상에 방치해왔다"고 비판한뒤 "우리가 행동할 수 있도록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천4백만명의 국민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백악관이 행동의 조건으로 TAA 연장안을 처리해 달라는 요구를 막을 수는 없다"며 3개 FTA 진전을 위해 TAA 연장안 통과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합의가 백악관과 있었다고 말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행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조속한 비준을 위해 3개 FTA 이행법안을 곧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미 FTA를 비롯한 3개 FTA의 조속한 비준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공화당은 거의 3년 가까이 FTA 이행법안의 의회 제출을 대통령에게 촉구해왔지만, 책상에 방치해왔다"고 비판한뒤 "우리가 행동할 수 있도록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천4백만명의 국민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백악관이 행동의 조건으로 TAA 연장안을 처리해 달라는 요구를 막을 수는 없다"며 3개 FTA 진전을 위해 TAA 연장안 통과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합의가 백악관과 있었다고 말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행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조속한 비준을 위해 3개 FTA 이행법안을 곧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