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금융기관 수장 하마평 '무성'

입력 2011-10-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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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설금융기관 수장들의 임기만료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차기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 채용 공고가 시작된 대한주택보증 사장 후임에는 서종대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과 김선규 전 현대도시개발사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음 달부터 잇따라 임기가 만료되는 건설금융기관 수장들의 후임 인사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임기가 끝나는 대한주택보증의 남영우 사장 후임으로는 서종대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과 김선규 전 현대도시개발 사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종대 전 차장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에서 활약했고, 국토해양부 현역 시절 대한주택보증의 공기업화를 주도한 인물입니다.

김선규 전 사장은 지난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홍콩지사장과 영업본부 부사장을 거쳐 현대도시개발 사장을 지냈습니다.

임기 3년의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임원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심의,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국토부장관이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 수장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양 조합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초 임기가 끝나는 현 이사장의 후임으로 정완대 전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종상 전 한국토지공사 사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인터뷰]건설공제조합 관계자

"운영위원회에서 추천을 해서 총회에서 선임하는 절차를 밟는데요 운영위원회에서 정완대 상임이사장을 추천한 것이죠 현재 상태는"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오는 25일 총회를 열고 각각 정 내정자와 이 내정자를 차기 이사장으로 최종 선출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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