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일반회사채 발행 36.6% 급감

입력 2011-10-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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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금융위기로 3분기 중소기업의 일반회사채 발행이 급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7∼9월 채권 발행액이 65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4%, 직전 분기보다 4.4%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채권 중 일반회사채 발행은 12조8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2%, 직전 분기보다 36.6% 각각 줄어들었다.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저신용등급 중소기업들의 채권 발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의 발행 규모는 4조1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6%, 직전 분기보다 29.3% 각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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