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대출의 10% 이상이 사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방일보 25일 보도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최근 전국의 6천300개 사채업자와 사채이용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말 현재 사채 이용 잔액이 3조3천800억위안(608조원)으로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의 6.7%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또 기업의 금융기관 대출 잔액의 10.2%에 달하는 것이다.
중국 국유은행들의 지주사인 중금공사도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말 현재 사채 이용 잔액이 3조8천억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38% 급증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에 대해 전체 금융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당장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분석했으며 중금공사는 사채이용 기업들의 원금상환 불이행이 일부 언론보도 처럼 심각하지 않으며 상환 불이행 중소기업들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중금공사는 그러나 사채를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의 상환 불이행률이 앞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특히 연말 중소기업들의 자금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남방일보 25일 보도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최근 전국의 6천300개 사채업자와 사채이용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말 현재 사채 이용 잔액이 3조3천800억위안(608조원)으로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의 6.7%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또 기업의 금융기관 대출 잔액의 10.2%에 달하는 것이다.
중국 국유은행들의 지주사인 중금공사도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말 현재 사채 이용 잔액이 3조8천억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38% 급증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에 대해 전체 금융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당장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분석했으며 중금공사는 사채이용 기업들의 원금상환 불이행이 일부 언론보도 처럼 심각하지 않으며 상환 불이행 중소기업들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중금공사는 그러나 사채를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의 상환 불이행률이 앞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특히 연말 중소기업들의 자금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