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부실채권정리기구, PF 채권 2차 인수 추진

입력 2011-11-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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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부실채권정리기구가 PF 채권 2차 인수에 들어갑니다.

2차 인수를 위한 실사대상 PF 채권 규모는 32개 사업장 약 1조9천억원이며, 최종 인수규모는 향후 실사와 평가를 진행한 후 가격협상 과정을 거쳐 확정되고 12월말까지 인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부동산PF 부실채권정리기구는 지난 6월 은행권의 부동산PF 부실채권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7개 은행과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투자기관으로 참여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업무집행사원인 유암코는 1차로 인수한 사업장에 대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암코는 "이번 2차 인수를 통해서 은행의 PF 부실채권을 추가로 정리하여 은행의 자산 건전성을 더욱 제고하고, 이에 따라 실물경제 지원 여력을 확충함으로써 금융과 실물의 동반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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