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계열사인
코오롱아이넷, 코오롱B&S를 흡수합병하는 의안이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합병 법인의 사명을 기존 코오롱건설에서 코오롱글로벌 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안건도 함께 통과됐다.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코오롱건설은 건설, 무역, IT, 자동차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기업으로 변신한다.
회사측은 "합병 법인은 내년 매출 3조5천600억원, 영업이익 1천500억원을 달성하고 오는 2015년까지 매출 6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