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태양광 산업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은 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김 행장은 “태양광 산업이 요즘 어려워져 축소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가격이 폭락해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김 행장은 하지만 상황이 어려워진 지금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뛰어들 시기라고 진단했습니다.
김 행장은 “80년대 조선업에 일본이 투자를 하지 않을 때 우리는 투자를 많이 해 세계 1위가 됐다”며, “태양광 산업도 지금이 후발주자로서 따라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도 동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지금처럼 많은 적이 없었죠. 누군가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가면 기회다.”
태양광 산업을 포함한 녹색성장 전반에 대한 금융지원도 점차 늘릴 예정입니다.
수출입은행은 녹색성장 기업에 내년에는 5조원을 지원하고, 2015년까지 총 48조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과 공조를 통해 국내 태양광 산업에 대한 자금조달 통로도 확보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앞으로 “중견·중소기업에는 부품수출과 내수기반 확대를 돕고 대기업에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해외M&A와 녹색플랜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이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은 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김 행장은 “태양광 산업이 요즘 어려워져 축소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가격이 폭락해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김 행장은 하지만 상황이 어려워진 지금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뛰어들 시기라고 진단했습니다.
김 행장은 “80년대 조선업에 일본이 투자를 하지 않을 때 우리는 투자를 많이 해 세계 1위가 됐다”며, “태양광 산업도 지금이 후발주자로서 따라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도 동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지금처럼 많은 적이 없었죠. 누군가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가면 기회다.”
태양광 산업을 포함한 녹색성장 전반에 대한 금융지원도 점차 늘릴 예정입니다.
수출입은행은 녹색성장 기업에 내년에는 5조원을 지원하고, 2015년까지 총 48조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과 공조를 통해 국내 태양광 산업에 대한 자금조달 통로도 확보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앞으로 “중견·중소기업에는 부품수출과 내수기반 확대를 돕고 대기업에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해외M&A와 녹색플랜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