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취약계층 직업능력개발 기회 확대

입력 2011-11-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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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정부가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네요.

<기자>

네.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 등의 내용을 담은 직업능력개발사업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는데요.

이번 개선방안에 따르면 내년에는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한 취약계층의 직업능력개발 기회가 확대됩니다.

내일배움카드제는 연간 200만원 한도로 훈련생이 원하는 훈련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그 동안 실업자 위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차원에서 영세자영업자, 비정규직,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등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이들의 원활한 전직과 취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중소기업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대기업이나 대학의 훈련시설을 위한 지원제도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그간 대기업의 중소기업 협력사 직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는데요.

내년부터는 대기업의 협력사뿐만 아니라 비협력사 근로자들도 대기업의 훈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사가 아닌 중소기업의 근로자 참여비중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작업현장에서 일하면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앵커>

네. 앞으로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기회가 확대 된다고 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인턴사원 채용이 이뤄진다고요.

<기자>

네. CJ그룹이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 CJ E&M 등에서 이뤄지는데요.

근무지는 대부분 서울입니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종합적성검사, 3차 심층면접, 4차 건강검진으로 이뤄지는데요.

6주 간의 인턴십을 거치면서 성적 우수자에게는 1년 간 계약직 근무평가 후 정규직전환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앵커>

네. 외국인 유학생 인턴 채용 소식까지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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