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긴급점검: 연이은 악재, 대응은?>
앵커 > 연말에 대한 기대감들은 상당히 있었는데 2000, 2100도 봤는데 1900이 흔들리고 오늘은 1800을 다시 한 번 테스트 하는 시점이지 않나 최근 흐름 또 남은 연말까지의 장세 좀 예측해 달라.
삼성증권 오현석 > 말씀하신 것처럼 유럽 쪽의 뉴스가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이고 또 미국 같은 경우에는 정치적인 이벤트가 좀 불거졌기 때문에 생각보다 연말랠리가 나오지 않는 이러한 흐름으로 시장이 전개가 되고 있다.
2007년도에 주가가 한참 올라갔을 때는 퍼가 13배 정도까지 올라갔었고 2008년도 금융위기 당시에는 7. 4배까지 떨어졌다. 올해 9월 달에 주가가 1650까지 떨어졌을 때 PER이 7. 6배 정도까지 떨어졌던 사항이고 그 이후에 주가가 어느 정도 반등이 나오면서 최근에 올라왔다.
과거의 평균적인 흐름에서 본다면 평균에서 플러스 -1 표준편차 이 내에서 주가가 움직였다고 볼 수 있고 아주 위기가 심화됐던 국면에서는 마이너스 1 표준편차 이하로 주가가 일시에 움직였던 경우가 있지만 장기적인 트렌드를 보면 평균 대비해서 -1 표준편차 이하에서 주가가 머물렀던 시기 자체가 많지는 않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지금 다시 위기가 불거지고 시장이 흔들릴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 하에서는 결국은 밸류에이션에 수렴한다. 이러한 측면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단기적으로는 당연히 지지력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좀 더 조심스럽게 시장을 봐야 되지 않을까 라고 보고 있다.
앵커 > 지금 시점이 물론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매수해 봄직한 시점이라는 얘기고 그리고 미국재정감축안 얘기를 하겠다. 유럽 얘기는 워낙 많이 했고 간밤에 슈퍼위원회에서의 재정긴축합의 불발 이것은 앞으로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내용 정리해 달라.
삼성증권 오현석 > 1조 2천억 달러의 재정지출 감축안에 대해서 민주당하고 공화당 위원들이 같이 참여하는 그러한 위원회와 슈퍼위원회라고 이름이 정해져 있었고 11월 23일까지가 데드라인이었는데 의회 예산국에 통보하는 기간까지 본다면 사실은 어제까지는 슈퍼커미티에서 일정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봤던 시각이었다. 그런데 서로 간에 의견의 충돌로 인해서 결과적으로 오늘 아침에 공식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내용이 발표가 됐고 이러한 부분이 미국의 정치적인 불확실성 증폭으로 이어지면서 어제 미국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 본다면 합의도출 실패의 영향에 대해서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될 것 같고 첫 번째는 지금 자료에 나와 있듯이 내년에 대선에 앞두고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계속 증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런 부분이 주가에 어느 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쪽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신용등급의 하향조정 가능성인데 이번에 합의도출 실패가 지난 8월과 같은 즉각적인 등급의 조정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가 있고 또 재정감축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 관점에서의 신용등급의 추가적인 조정가능성은 일단 열어놓고 보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내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인데 이번에 합의도출 실패했다는 부분이 2013년부터 재정지출이 자동적으로 삭감이 되기 때문에 사실 내년도에 재정지출에 미치는 영향 자체는 크지 않다. 이런 쪽으로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올해 말에 종료가 예정이 되어 있는 소득세 감면이나 실업보험 혜택 이러한 부분이 사실 여야 간에 합의를 통해서 내년에 좀 더 연장이 되어야 될 수 있는데 지금처럼 정치적인 대립이 올라오는 상황 하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부양정책이 내년에 연장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보고 있다.
앵커 > 연말에 대한 기대감들은 상당히 있었는데 2000, 2100도 봤는데 1900이 흔들리고 오늘은 1800을 다시 한 번 테스트 하는 시점이지 않나 최근 흐름 또 남은 연말까지의 장세 좀 예측해 달라.
삼성증권 오현석 > 말씀하신 것처럼 유럽 쪽의 뉴스가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이고 또 미국 같은 경우에는 정치적인 이벤트가 좀 불거졌기 때문에 생각보다 연말랠리가 나오지 않는 이러한 흐름으로 시장이 전개가 되고 있다.
2007년도에 주가가 한참 올라갔을 때는 퍼가 13배 정도까지 올라갔었고 2008년도 금융위기 당시에는 7. 4배까지 떨어졌다. 올해 9월 달에 주가가 1650까지 떨어졌을 때 PER이 7. 6배 정도까지 떨어졌던 사항이고 그 이후에 주가가 어느 정도 반등이 나오면서 최근에 올라왔다.
과거의 평균적인 흐름에서 본다면 평균에서 플러스 -1 표준편차 이 내에서 주가가 움직였다고 볼 수 있고 아주 위기가 심화됐던 국면에서는 마이너스 1 표준편차 이하로 주가가 일시에 움직였던 경우가 있지만 장기적인 트렌드를 보면 평균 대비해서 -1 표준편차 이하에서 주가가 머물렀던 시기 자체가 많지는 않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지금 다시 위기가 불거지고 시장이 흔들릴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 하에서는 결국은 밸류에이션에 수렴한다. 이러한 측면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단기적으로는 당연히 지지력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좀 더 조심스럽게 시장을 봐야 되지 않을까 라고 보고 있다.
앵커 > 지금 시점이 물론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매수해 봄직한 시점이라는 얘기고 그리고 미국재정감축안 얘기를 하겠다. 유럽 얘기는 워낙 많이 했고 간밤에 슈퍼위원회에서의 재정긴축합의 불발 이것은 앞으로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내용 정리해 달라.
삼성증권 오현석 > 1조 2천억 달러의 재정지출 감축안에 대해서 민주당하고 공화당 위원들이 같이 참여하는 그러한 위원회와 슈퍼위원회라고 이름이 정해져 있었고 11월 23일까지가 데드라인이었는데 의회 예산국에 통보하는 기간까지 본다면 사실은 어제까지는 슈퍼커미티에서 일정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봤던 시각이었다. 그런데 서로 간에 의견의 충돌로 인해서 결과적으로 오늘 아침에 공식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내용이 발표가 됐고 이러한 부분이 미국의 정치적인 불확실성 증폭으로 이어지면서 어제 미국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 본다면 합의도출 실패의 영향에 대해서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될 것 같고 첫 번째는 지금 자료에 나와 있듯이 내년에 대선에 앞두고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계속 증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런 부분이 주가에 어느 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쪽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신용등급의 하향조정 가능성인데 이번에 합의도출 실패가 지난 8월과 같은 즉각적인 등급의 조정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가 있고 또 재정감축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 관점에서의 신용등급의 추가적인 조정가능성은 일단 열어놓고 보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내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인데 이번에 합의도출 실패했다는 부분이 2013년부터 재정지출이 자동적으로 삭감이 되기 때문에 사실 내년도에 재정지출에 미치는 영향 자체는 크지 않다. 이런 쪽으로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올해 말에 종료가 예정이 되어 있는 소득세 감면이나 실업보험 혜택 이러한 부분이 사실 여야 간에 합의를 통해서 내년에 좀 더 연장이 되어야 될 수 있는데 지금처럼 정치적인 대립이 올라오는 상황 하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부양정책이 내년에 연장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