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가장 어려운 일"..6년간 준비한 프로포즈 '감동'

입력 2011-11-22 14:32   수정 2011-11-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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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프로포즈 날을 위해 준비했던 남자의 동영상이 화제다.



비행기 조종사인 남자는 6년간 해외 명소를 돌며 알파벳 철자가 적힌 판을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세계 각지에서 찍은 다양한 글자들을 조합하면 `WE ALWAYS KNEW` (항상 알고 있었다)는 문장이 나온다. 6년째 되던 해 남자는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여자친구에게 마지막 글자인 `W` 글자를 들고 사진을 찍을 것을 부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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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쳐)



사진을 찍는 순간 몰래 뒤에 숨어있던 친구들이 "ILL YOU MARRY ME?"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든다.



결국 여자친구가 들고 있던 W를 조합하면 `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문장이 만들어졌고 이를 확인한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건네며 "6년간 오늘을 위해 준비했다"며 청혼한다.



당연히 여자친구는 울음을 터트리며 결혼을 승락했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그들의 행복한 시작에 아낌없는 축복을 해주었다.



네티즌들은 "나에겐 이런 남자 없나?", "너무나도 드라마틱한 프로포즈"라며 감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6년간 프로포즈를 준비한 남자의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2f8hCk2Cbtw&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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