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사우디·말레이시아 2.4억달러 수주

입력 2011-12-08 12:58   수정 2011-12-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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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개의 공사를 따내 2억4800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렸습니다.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에서 초고층 오피스빌딩인 아이비타워(IB Tower)와 사우디아라비아 RTIP(Ras Tanura Integrated Project) 복합석유화학단지내 극저온 저장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비타워는 쿠알라룸푸르 중심가 빈자이(Binjai) 지구에 지상 최대 58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총 공사금액은 1억8500만달러이며 사우디아라비아 공사는 RTIP 복합석유화학단지내 2기의 극저온 저장시설을 포함해 총 63기의 저장시설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약 3억300만달러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극저온 저장시설의 설계 및 구매 부분 6300만달러에 대한 계약이며 극저온 저장시설의 시공 부분과 주저장시설 EPC 공사에 대한 2억4000만달러 규모의 계약도 이번달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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