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있는 사이 부의금 훔쳐 달아나..."

입력 2011-12-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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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갓집에 들어가 부의금을 전문적으로 훔친 털40대 털이범이 경찰에 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장례식장에서 부의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10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자고 있는 틈을 타 상주 대기실에 침입해 B(41ㆍ여)씨 부의금 1천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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