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도 지속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1850선으로 내려갔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1포인트(-0.34%) 내린 1857.75에 거래를 마쳤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해 특별한 언급이 없자 뉴욕 증시는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한 가운데 11월 미국의 소매판매도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1852.20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늘어나며 185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개인 매수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3469억원의 매도 우위로 4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갔지만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 245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장 중 혼조세를 보였으나 결국 39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특히 국가 기타법인이 636억원의 매수우위로 시장을 방어했고, 프로그램매매에서도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전체적으로 96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도가 집중된 전기전자업종이 0.88% 떨어진 것을 비롯해 서비스업, 보험,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유통, 화학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 음식료업, 은행, 종이목재 등이 1% 이상 올라 지수 하락을 제한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내렸지만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은 소폭 올랐다. 특히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인 삼성SDI(-3.03%), LG디스플레이(-2.07%), LG전자(-1.34%) 등 대형기술주의 낙폭이 컸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1포인트(-0.34%) 내린 1857.75에 거래를 마쳤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해 특별한 언급이 없자 뉴욕 증시는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한 가운데 11월 미국의 소매판매도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1852.20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늘어나며 185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개인 매수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3469억원의 매도 우위로 4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갔지만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 245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장 중 혼조세를 보였으나 결국 39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특히 국가 기타법인이 636억원의 매수우위로 시장을 방어했고, 프로그램매매에서도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전체적으로 96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도가 집중된 전기전자업종이 0.88% 떨어진 것을 비롯해 서비스업, 보험,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유통, 화학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 음식료업, 은행, 종이목재 등이 1% 이상 올라 지수 하락을 제한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내렸지만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은 소폭 올랐다. 특히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인 삼성SDI(-3.03%), LG디스플레이(-2.07%), LG전자(-1.34%) 등 대형기술주의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