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증시 마감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박진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코스피지수가 3일째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역시 배당락일의 영향으로 봐야 하나요?
<기자>
오늘(28일)은 배당기준일이 지나 주식을 사더라도 더 이상 배당금을 받을 수 없는 배당락일입니다.
코스피지수가 배당락일 반영 등의 이유로 182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배당락 적용시 예상 낙폭지수 24.63포인트를 감안하면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에 오늘(28일)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6.90p(0.92%) 내린 1825.12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간밤 엇갈린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로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와 이탈리아 국채금리의 여전한 유럽불안감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프로그램 매물이 점점 늘어나면서 고배당 종목과 은행 업종이 대폭 하락해 지수의 낙폭을 키웠습니다.
프로그램으로 매물이 2300억원 이상 흘러나왔으며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기관도 200억원 이상을 팔았으며 반면 개인은 1840억원 이상을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도 360억원 가까이 사자세를 유지했습니다.
<기자>
업종별로는 증권, 전기가스 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는데요.
특히 배당락일인 만큼 고배당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성민 기자가 특징주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성민 리포트>
<기자>
이외에 건설업, 철강금속, 음식료품, 서비스업 등도 1%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는데요.
삼성전자가 1.12% 하락했고 현대차 3인방도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관 보험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가의 `사자` 주문이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58포인트(0.73%) 오른 495.2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증시 마지막 상장기업인 원익머트리얼즈 공모가 2만7000원을 웃도는 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성공적인 상장을 이뤘습니다.
<기자>
올해 주식시장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던 업종중의 하나가 증권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보다 무려 40% 이상 하락했는데,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은 가운데 다소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준호 리포트>
<기자>
올해 한국 증시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지만 세계에서는 1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외 악재에 민감한 수출 중심 국가 중에서는 가장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이기주 리포트>
이상 증권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국내 증시 마감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박진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코스피지수가 3일째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역시 배당락일의 영향으로 봐야 하나요?
<기자>
오늘(28일)은 배당기준일이 지나 주식을 사더라도 더 이상 배당금을 받을 수 없는 배당락일입니다.
코스피지수가 배당락일 반영 등의 이유로 182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배당락 적용시 예상 낙폭지수 24.63포인트를 감안하면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에 오늘(28일)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6.90p(0.92%) 내린 1825.12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간밤 엇갈린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로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와 이탈리아 국채금리의 여전한 유럽불안감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프로그램 매물이 점점 늘어나면서 고배당 종목과 은행 업종이 대폭 하락해 지수의 낙폭을 키웠습니다.
프로그램으로 매물이 2300억원 이상 흘러나왔으며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기관도 200억원 이상을 팔았으며 반면 개인은 1840억원 이상을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도 360억원 가까이 사자세를 유지했습니다.
<기자>
업종별로는 증권, 전기가스 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는데요.
특히 배당락일인 만큼 고배당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성민 기자가 특징주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성민 리포트>
<기자>
이외에 건설업, 철강금속, 음식료품, 서비스업 등도 1%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는데요.
삼성전자가 1.12% 하락했고 현대차 3인방도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관 보험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가의 `사자` 주문이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58포인트(0.73%) 오른 495.2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증시 마지막 상장기업인 원익머트리얼즈 공모가 2만7000원을 웃도는 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성공적인 상장을 이뤘습니다.
<기자>
올해 주식시장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던 업종중의 하나가 증권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보다 무려 40% 이상 하락했는데,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은 가운데 다소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준호 리포트>
<기자>
올해 한국 증시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지만 세계에서는 1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외 악재에 민감한 수출 중심 국가 중에서는 가장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이기주 리포트>
이상 증권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