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2부 - 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토러스투자증권 박승영 > 잠깐 숨만 고르는 정도로 봐야 될 것 같다. 지금까지는 글로벌 유동성이 워낙 풍부했기 때문에 돈의 힘으로 올라왔는데 한국시장 PER이 10배 정도 되다 보니 돈의 힘만으로 오르는 것은 어려워졌다. 그래서 여기서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 다시 얘기하면 기업이익이 뒷받침될 것인지를 보고 가겠다고 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한국 주식 시장은 이렇게 금리가 낮을 때는 10배 이상 받아도 된다. 그런데도 이익이 뒤 쪽으로 밀릴 수 있다. 감익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걱정들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경기가 조금만 좋아진다고 해도 그런 우려들은 낮아질 수 있다. 경기모멘텀들 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들을 확인하고 나서 시장은 다시 한 번 유동성 랠리를 보이지 않을까 한다.
중국 경제가 어느 정도 돼야 경착륙인지 얘기하기는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 분명 성장의 모델을 바꾸고 있다는 것은 알고 가야 한다. 과거처럼 11%, 12%의 성장은 어렵다고 하는 것을 얘기했고 하지만 그러면 정말 중국이라고 하는 것이 더 이상 우리에게 기회가 아니냐고 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은 분명히 투자나 이런 쪽들 이미 과잉설비가 되고 있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설비들은 이미 많이 줄이려고 하고 있다. 대신 중국은 분명히 소비를 중심으로 간다는 방향을 정한 것이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가 모든 것이 안 좋아진다고 보지 말고 투자는 분명히 슬로우 다운하지만 대신 소비는 좋아질 수 있다고 보는 게 중국 경기에 대한 관전포인트다.
국제유가는 앞으로 하향안정되는 쪽으로 떨어지는데 너무 빨리 떨어지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오를 가능성은 제한적일 가능성을 본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올라가는 부분들에 대해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공급이 위축되면서 이런 쪽의 리스크가 생기면서 그리고 공급이 너무나 많이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빠지는 부분들 그러니까 제일 좋은 것은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이 늘어나면서 유가는 빠지는 그림들이 주식시장에서 좋다.
최근 보면 미국 경기가 좋고 중국 경기도 이제부터는 순환적으로 올라올 수 있는 국면에 위치해 있다. 그런 상태에서 사우디가 원유증산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보면 미국과 중국이라고 하는 세계에서 제일 큰 경기가 좋아지는 쪽으로 가고 있고 사우디라고 하는 세계에서 원유를 가장 많이 공급하는 나라는 더 늘리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는 두 힘이 충돌하면서 약간 비슷한, 하지만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아래쪽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국제유가가 빠지는 것을 나쁘게 봐야 되느냐라고 했을 때 나쁘지 않다. 공급이 늘면서 국제유가가 빠지는 것은 오히려 수요를 진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국제유가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중국 지표를 많이 볼 필요는 없다. 중국지표는 내일 발표되는 3월 HSBC 제조업 PMI 하나만 보자고 하고 있는데 HSBC 제조업 PMI는 민간에서 발표하는 것이고 외국계 은행에서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정성이 좋고 또 한 가지는 중국이라고 하는 나라는 계절성 성수기일 때는 경기가 좋고 성수기가 아닐 때는 경기가 안 좋아 보이는 효과들이 있는데 그런 계절을 잘 조종해서 발표되는 지표다.
최근 3개월 동안 반등을 시도했고 그리고 50을 기준선으로 발표했는데 지금 3개월 동안 올라서 49.6이다.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준다면 중국 경기는 이제 확장세로 완연하게 전환됐구나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3개월 동안 올랐지만 크게 반응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안 좋은 상태에서 좋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경기가 확장되는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내일 11시 반에 발표되는데 이 지표가 50을 넘게 되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중국의 경기모멘텀을 기대해봐도 좋겠구나 하면 되겠다.
기업실적은 1분기 2분기 정도 전에 경기 매크로 환경을 반영한다. 지난 4분기를 돌이켜 보면 중국은 그때 분명히 경기가 안 좋았던 것 같고 그런데 미국은 작년 4분기에 경기가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눠서 보자는 것이다. IT는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다. 삼성전자 실적도 예상보다 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있어서 IT는 이번에 실적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중국관련주들 특히 정유 화학 철강 이런 쪽의 전통적인 중국 관련주들 실적은 안 좋을 수 있다.
그래서 1분기를 실적은 좋은 것과 안 좋은 것이 혼재되겠지만 1분기에 중국경기가 바닥을 찍고 돌아서기 때문에 2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만 밝다면 1분기의 전체적인 실적이 안 좋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2분기에는 좋아지는구나 라고 하는 가능성을 보고 시장은 충격 받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은 구조적으로 이머징 아시아 중국이라든지 인도네시아라든지 이런 나라의 성장스토리는 앞으로 10년, 20년을 보고 좋아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주식을 그렇게 길게 보고 투자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그러면 앞으로 6개월, 1년은 어떻게 되느냐를 봐야 될 텐데 지난 6개월은 이 지역 경기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흔히 얘기하는 중앙은행들의 긴축 그리고 정부의 긴축이 있었기 때문에 원래 사이클보다 좀 더 아래쪽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작년 4분 특히 10월 11월 넘어가면서부터 보면 중국에서 지급준비율을 내렸고 인도도 지급준비율을 내렸고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이런 나라들이 다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왔기 때문에 지금의 전체적인 경기흐름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경기보다 경기부양책에 의해 좀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룰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6개월 정도를 봤을 때는 이머징 아시아 특히 한국경제에서 밀접하게 연관 있는 아시아 쪽의 경기는 앞으로 예상보다 좋아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한다.
시가총액이 늘어난 것을 봤는데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시가총액을 합쳐도 작년 4월 5월에 비하면 너무 낮다. 이건 다시 얘기하면 삼성전자가 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업종들 주식들은 그렇게 거품이 끼어 있는 것 같지 않다. 주가가 싸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140만원 정도로 보고 지금이라도 사야 되지 않나 한다. 삼성전자 실적은 분명히 좋을 것이다. 삼성전자를 샀다고 했을 때 나머지 주식들에 대한 판단이 중요할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오른 게 없고 두 번째는 중국이나 아시아 쪽의 경기모멘텀들이 이제는 반등할 가능성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화학이나 정유라든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중국관련주들을 이제부터는 저가매수 해야 되지 않나 한다.
특히 화학은 그 동안 주가도 많이 조정을 받았고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하는 기업의 추정치도 많이 내려와있다. 그래서 이 주식들은 버블이 없다. 지금 사도 싸게 살 수 있다. 그래서 IT는 많이 가져가라. 이제부터는 화학이나 기계나 이런 업종들이 이제부터 바텀피싱이라고 하는데 저가매수에 들어갈 수 있는 단계가 아닌가 한다.
토러스투자증권 박승영 > 잠깐 숨만 고르는 정도로 봐야 될 것 같다. 지금까지는 글로벌 유동성이 워낙 풍부했기 때문에 돈의 힘으로 올라왔는데 한국시장 PER이 10배 정도 되다 보니 돈의 힘만으로 오르는 것은 어려워졌다. 그래서 여기서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 다시 얘기하면 기업이익이 뒷받침될 것인지를 보고 가겠다고 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한국 주식 시장은 이렇게 금리가 낮을 때는 10배 이상 받아도 된다. 그런데도 이익이 뒤 쪽으로 밀릴 수 있다. 감익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걱정들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경기가 조금만 좋아진다고 해도 그런 우려들은 낮아질 수 있다. 경기모멘텀들 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들을 확인하고 나서 시장은 다시 한 번 유동성 랠리를 보이지 않을까 한다.
중국 경제가 어느 정도 돼야 경착륙인지 얘기하기는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 분명 성장의 모델을 바꾸고 있다는 것은 알고 가야 한다. 과거처럼 11%, 12%의 성장은 어렵다고 하는 것을 얘기했고 하지만 그러면 정말 중국이라고 하는 것이 더 이상 우리에게 기회가 아니냐고 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은 분명히 투자나 이런 쪽들 이미 과잉설비가 되고 있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설비들은 이미 많이 줄이려고 하고 있다. 대신 중국은 분명히 소비를 중심으로 간다는 방향을 정한 것이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가 모든 것이 안 좋아진다고 보지 말고 투자는 분명히 슬로우 다운하지만 대신 소비는 좋아질 수 있다고 보는 게 중국 경기에 대한 관전포인트다.
국제유가는 앞으로 하향안정되는 쪽으로 떨어지는데 너무 빨리 떨어지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오를 가능성은 제한적일 가능성을 본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올라가는 부분들에 대해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공급이 위축되면서 이런 쪽의 리스크가 생기면서 그리고 공급이 너무나 많이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빠지는 부분들 그러니까 제일 좋은 것은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이 늘어나면서 유가는 빠지는 그림들이 주식시장에서 좋다.
최근 보면 미국 경기가 좋고 중국 경기도 이제부터는 순환적으로 올라올 수 있는 국면에 위치해 있다. 그런 상태에서 사우디가 원유증산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보면 미국과 중국이라고 하는 세계에서 제일 큰 경기가 좋아지는 쪽으로 가고 있고 사우디라고 하는 세계에서 원유를 가장 많이 공급하는 나라는 더 늘리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는 두 힘이 충돌하면서 약간 비슷한, 하지만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아래쪽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국제유가가 빠지는 것을 나쁘게 봐야 되느냐라고 했을 때 나쁘지 않다. 공급이 늘면서 국제유가가 빠지는 것은 오히려 수요를 진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국제유가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중국 지표를 많이 볼 필요는 없다. 중국지표는 내일 발표되는 3월 HSBC 제조업 PMI 하나만 보자고 하고 있는데 HSBC 제조업 PMI는 민간에서 발표하는 것이고 외국계 은행에서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정성이 좋고 또 한 가지는 중국이라고 하는 나라는 계절성 성수기일 때는 경기가 좋고 성수기가 아닐 때는 경기가 안 좋아 보이는 효과들이 있는데 그런 계절을 잘 조종해서 발표되는 지표다.
최근 3개월 동안 반등을 시도했고 그리고 50을 기준선으로 발표했는데 지금 3개월 동안 올라서 49.6이다.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준다면 중국 경기는 이제 확장세로 완연하게 전환됐구나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3개월 동안 올랐지만 크게 반응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안 좋은 상태에서 좋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경기가 확장되는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내일 11시 반에 발표되는데 이 지표가 50을 넘게 되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중국의 경기모멘텀을 기대해봐도 좋겠구나 하면 되겠다.
기업실적은 1분기 2분기 정도 전에 경기 매크로 환경을 반영한다. 지난 4분기를 돌이켜 보면 중국은 그때 분명히 경기가 안 좋았던 것 같고 그런데 미국은 작년 4분기에 경기가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눠서 보자는 것이다. IT는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다. 삼성전자 실적도 예상보다 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있어서 IT는 이번에 실적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중국관련주들 특히 정유 화학 철강 이런 쪽의 전통적인 중국 관련주들 실적은 안 좋을 수 있다.
그래서 1분기를 실적은 좋은 것과 안 좋은 것이 혼재되겠지만 1분기에 중국경기가 바닥을 찍고 돌아서기 때문에 2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만 밝다면 1분기의 전체적인 실적이 안 좋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2분기에는 좋아지는구나 라고 하는 가능성을 보고 시장은 충격 받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은 구조적으로 이머징 아시아 중국이라든지 인도네시아라든지 이런 나라의 성장스토리는 앞으로 10년, 20년을 보고 좋아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주식을 그렇게 길게 보고 투자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그러면 앞으로 6개월, 1년은 어떻게 되느냐를 봐야 될 텐데 지난 6개월은 이 지역 경기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흔히 얘기하는 중앙은행들의 긴축 그리고 정부의 긴축이 있었기 때문에 원래 사이클보다 좀 더 아래쪽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작년 4분 특히 10월 11월 넘어가면서부터 보면 중국에서 지급준비율을 내렸고 인도도 지급준비율을 내렸고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이런 나라들이 다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왔기 때문에 지금의 전체적인 경기흐름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경기보다 경기부양책에 의해 좀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룰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6개월 정도를 봤을 때는 이머징 아시아 특히 한국경제에서 밀접하게 연관 있는 아시아 쪽의 경기는 앞으로 예상보다 좋아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한다.
시가총액이 늘어난 것을 봤는데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시가총액을 합쳐도 작년 4월 5월에 비하면 너무 낮다. 이건 다시 얘기하면 삼성전자가 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업종들 주식들은 그렇게 거품이 끼어 있는 것 같지 않다. 주가가 싸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140만원 정도로 보고 지금이라도 사야 되지 않나 한다. 삼성전자 실적은 분명히 좋을 것이다. 삼성전자를 샀다고 했을 때 나머지 주식들에 대한 판단이 중요할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오른 게 없고 두 번째는 중국이나 아시아 쪽의 경기모멘텀들이 이제는 반등할 가능성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화학이나 정유라든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중국관련주들을 이제부터는 저가매수 해야 되지 않나 한다.
특히 화학은 그 동안 주가도 많이 조정을 받았고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하는 기업의 추정치도 많이 내려와있다. 그래서 이 주식들은 버블이 없다. 지금 사도 싸게 살 수 있다. 그래서 IT는 많이 가져가라. 이제부터는 화학이나 기계나 이런 업종들이 이제부터 바텀피싱이라고 하는데 저가매수에 들어갈 수 있는 단계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