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톱 7 도약에 속도를 붙일 계획입니다.
서경배 대표가 회장직을 맡아 그룹의 통합 발전을 이끌게 됩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0년만에 회장직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창업주 서성환 회장이 작고한 이후 대표이사직을 유지해온 서경배 대표가 올해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아시아 대륙으로 세계경제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대약진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근 세계경제 침체에 대해서는 "위기의 순간은 늘 함께 했지만 그때마다 민첩하게 대응했기에 숨겨진 기회를 찾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빠르게 행동한다면, 위기는 더 이상 위협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1997년 태평양 대표이사 취임 이래 아모레퍼시픽을 이끌어 온 서 회장은 지난 2006년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습니다.
서 대표의 회장 취임은 지주사 전환 이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진행해 온 아모레퍼시픽이 통합발전에 힘을 싣기로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가 다르게 경쟁이 치열해지는 화장품시장에서 선두를 지켜내기 위해 올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습니다.
다소 둔화된 국내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 기초화장품 보다는 메이크업 시장을 공략하고, 매년 꾸준히 커지는 남성화장품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특히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올해도 30%대 고성장을 이어가며 2020년 글로벌 톱7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에 속도를 붙일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서경배 대표가 회장직을 맡아 그룹의 통합 발전을 이끌게 됩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0년만에 회장직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창업주 서성환 회장이 작고한 이후 대표이사직을 유지해온 서경배 대표가 올해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아시아 대륙으로 세계경제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대약진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근 세계경제 침체에 대해서는 "위기의 순간은 늘 함께 했지만 그때마다 민첩하게 대응했기에 숨겨진 기회를 찾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빠르게 행동한다면, 위기는 더 이상 위협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1997년 태평양 대표이사 취임 이래 아모레퍼시픽을 이끌어 온 서 회장은 지난 2006년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습니다.
서 대표의 회장 취임은 지주사 전환 이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진행해 온 아모레퍼시픽이 통합발전에 힘을 싣기로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가 다르게 경쟁이 치열해지는 화장품시장에서 선두를 지켜내기 위해 올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습니다.
다소 둔화된 국내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 기초화장품 보다는 메이크업 시장을 공략하고, 매년 꾸준히 커지는 남성화장품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특히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올해도 30%대 고성장을 이어가며 2020년 글로벌 톱7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에 속도를 붙일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