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설·부동산 시장에서 2012년 한 해는 그야말로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2013년에도 국내 건설 경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화면을 통해 만나보시겠습니다.
<기자>
침체일로인 국내 주택시장.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래량 침체 상황은 2012년에도 이어졌습니다.
얼어붙은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취득세 감면과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카드를 잇따라 꺼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11월에 7만 가구를 넘은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거래약세가 지속됐습니다.
집값 하락도 계속됐습니다.
2012년 아파트가격은 단 한번도 상승을 못하고 줄곧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가 주 단위로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기 여건이 개선될 경우, 하반기쯤 회복의 신호탄을 보일 수 있다고 점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저금리 기조에 맞춰 저점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면 주택거래량이 늘거나 가격상승 움직임이 나타날 것"
<앵커>
거래실종과 집값하락.
주택시장은 어려운 한해를 힘겹게 ‘넘겼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부동산팀 엄수영 기자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 기자, 주택경기 침체가 이렇게 계속되고 있는 걸 봐선 국내 건설시장도 마찬가지겠죠?
<기자>
네, 건설시장도 부동산시장과 다르지 않게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습니다.
국내 건설시장은 2007년 정점을 찍은 후 계속해서 침체상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주량에 있어서는 2011년에 111조정도 됐었는데 2012년에는 그보다 약간 떨어진 110조 3천억원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잔반적으로 수주물량이 떨어지는 가운데 건설투자가 일부 늘어나긴 했지만 잠재적 성장률을 밑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 유동성 위기와 맞물려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인터뷰 영상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
"통칭해서 건설시장을 전망해본다면 수주 물량에 있어서는 110조 3천억원 정도에서 0.6%정도 감소할 걸로 보여집니다.
그밖의 서울시나 특히 공공투자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요인은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고 민간건설 시장에 있어서도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함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는 어려워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시다시피 근본적으로는 경기회복이 뒤따라줘야만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걸로 보여집니다.
<앵커>
주택경기 장기침체에 수주곳간까지 감소하면서 건설사 수난이 계속된 셈이군요,
지난해 4대강 사업과 혁신도시 이전 사업 등의 굵직한 공사가 종료된 것도 영향을 미쳤을텐데요.
이렇게 국내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건설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한층 더 본격화된 거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외건설이 유일한 돌파구라 하다 보니 대형사 중심으로 건설사들이 해외수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2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649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그야말로 불황 속 선방이었는데요,
2010년 180억달러 상당의 UAE 원전을 제외하면 10년동안 성장세를 지속해온 셈입니다.
2012년 연초에는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의 가닥을 잡지 못하면서 이에 따라 경기에 민감한 석유화학 플랜트의 발주가 속속 연기되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하반기 들어 서서히 호전되기 시작했는데요,
유럽 사태가 가닥을 잡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2013년에는 미뤄왔던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들도 발주가 재개되고 국내 업체들이 보다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을 걸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리비아나 이라크의 경우도 전후 복구 사업이 계속 이어질 걸로 전망되는데요,
이와 관련한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김효원 해외건설협회 전무
"입찰을 봐서 계약 대기중인 프로젝트가 270억달러가 있고 이미 입찰 본 공사 중에서 2013년 중에 계약될 공사분, 2013년도에 신규로 입찰에 참여해서 계약될 공사분까지 합해서 700억불은 상회할 수 있는 실적을 보일 수 있을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 건설사들이 그야말로 해외 건설 시장에 목숨을 걸고 있는 모습이군요.
2013년 건설사들의 각오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기자>
2013년 국내 건설사들은 성장과 도약보다 이 혹한의 시기를 어떻게 견뎌낼 지가 관건입니다.
올해는 역시 유일한 성장동력인 해외시장을 철저히 공략한다는 입장인데요,
주요 건설사들의 2013년 경영 전략을 화면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올 상반기까지 국내 건설경기는 회복되기 힘들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주택사업은 줄이고 해외수주 경쟁력은 확대하는 쪽으로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수주 누적액 900억달러를 돌파한 현대건설.
2012년에는 해외에서 105억달러의 수주고를 올렸습니다.
올해에는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플랜트를 주력으로 수처리사업과 원전성능 개선사업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물산도 2013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글로벌’에 핵심을 두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을 승진시켰습니다.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업해 프로젝트를 따내고, 수주 현장은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경기침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포석입니다.
2012년 국내에서 총 2만5천여가구를 공급해 주택시장 최강자에 등극한 대우건설.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올해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1만 4천가구 정도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대신 플랜트 부문 강화를 통한 해외매출 비중 확대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한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을 필두로, 단순 시공을 넘어 기획과 설계, 자금조달과 운영까지 아우르는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2013년 신규 수주 목표액 12조원 중 6조원을 해외수주로 편성한 GS건설.
기존의 해외 정유·석유화학플랜트 사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면서 해수담수화플랜트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대림산업은 국내외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발전사업을 올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해외건설을 성장동력을 삼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건설업계일텐데요.
차기 정부에 바라는 기대감도 클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번 대선에서 건설부동산 관련 공약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내수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는 건설시장 회복에 정책적 노력이 모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데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
"무엇보다도 일반 건설분야에서는 최저가낙찰제 등이 해소됨으로 인해서 건설업계가 실질적으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고
건설업계는 현재 유동성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도 시장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인터뷰> 김효원 해외건설협회 전무
"우선 금융 부문에 대한 뒷받침입니다.
정보를 입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량을 집결해야겠다, 또 그 외에도 우리가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정책을 효율화시키는 정책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요."
2012년은 경기회복과 주택시장 정상화의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유동성 악화가 심화된 해였습니다.
올해에도 국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메마른 돈줄에 단비가 내리긴 힘들 걸로 보이는데요,
건설사들도 비상경영을 선포하는 등 `긴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빈 곳간을 해외수주로 채우는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2013년은 건설사들에게 조직 슬림화와 신성장 동력 개척을 통해 `버티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네, 엄수영 기자와 함께 2013년 건설업계 청사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잘들었습니다.
건설·부동산 시장에서 2012년 한 해는 그야말로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2013년에도 국내 건설 경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화면을 통해 만나보시겠습니다.
<기자>
침체일로인 국내 주택시장.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래량 침체 상황은 2012년에도 이어졌습니다.
얼어붙은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취득세 감면과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카드를 잇따라 꺼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11월에 7만 가구를 넘은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거래약세가 지속됐습니다.
집값 하락도 계속됐습니다.
2012년 아파트가격은 단 한번도 상승을 못하고 줄곧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가 주 단위로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기 여건이 개선될 경우, 하반기쯤 회복의 신호탄을 보일 수 있다고 점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저금리 기조에 맞춰 저점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면 주택거래량이 늘거나 가격상승 움직임이 나타날 것"
<앵커>
거래실종과 집값하락.
주택시장은 어려운 한해를 힘겹게 ‘넘겼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부동산팀 엄수영 기자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 기자, 주택경기 침체가 이렇게 계속되고 있는 걸 봐선 국내 건설시장도 마찬가지겠죠?
<기자>
네, 건설시장도 부동산시장과 다르지 않게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습니다.
국내 건설시장은 2007년 정점을 찍은 후 계속해서 침체상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주량에 있어서는 2011년에 111조정도 됐었는데 2012년에는 그보다 약간 떨어진 110조 3천억원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잔반적으로 수주물량이 떨어지는 가운데 건설투자가 일부 늘어나긴 했지만 잠재적 성장률을 밑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 유동성 위기와 맞물려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인터뷰 영상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
"통칭해서 건설시장을 전망해본다면 수주 물량에 있어서는 110조 3천억원 정도에서 0.6%정도 감소할 걸로 보여집니다.
그밖의 서울시나 특히 공공투자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요인은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고 민간건설 시장에 있어서도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함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는 어려워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시다시피 근본적으로는 경기회복이 뒤따라줘야만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걸로 보여집니다.
<앵커>
주택경기 장기침체에 수주곳간까지 감소하면서 건설사 수난이 계속된 셈이군요,
지난해 4대강 사업과 혁신도시 이전 사업 등의 굵직한 공사가 종료된 것도 영향을 미쳤을텐데요.
이렇게 국내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건설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한층 더 본격화된 거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외건설이 유일한 돌파구라 하다 보니 대형사 중심으로 건설사들이 해외수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2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649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그야말로 불황 속 선방이었는데요,
2010년 180억달러 상당의 UAE 원전을 제외하면 10년동안 성장세를 지속해온 셈입니다.
2012년 연초에는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의 가닥을 잡지 못하면서 이에 따라 경기에 민감한 석유화학 플랜트의 발주가 속속 연기되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하반기 들어 서서히 호전되기 시작했는데요,
유럽 사태가 가닥을 잡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2013년에는 미뤄왔던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들도 발주가 재개되고 국내 업체들이 보다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을 걸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리비아나 이라크의 경우도 전후 복구 사업이 계속 이어질 걸로 전망되는데요,
이와 관련한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김효원 해외건설협회 전무
"입찰을 봐서 계약 대기중인 프로젝트가 270억달러가 있고 이미 입찰 본 공사 중에서 2013년 중에 계약될 공사분, 2013년도에 신규로 입찰에 참여해서 계약될 공사분까지 합해서 700억불은 상회할 수 있는 실적을 보일 수 있을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 건설사들이 그야말로 해외 건설 시장에 목숨을 걸고 있는 모습이군요.
2013년 건설사들의 각오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기자>
2013년 국내 건설사들은 성장과 도약보다 이 혹한의 시기를 어떻게 견뎌낼 지가 관건입니다.
올해는 역시 유일한 성장동력인 해외시장을 철저히 공략한다는 입장인데요,
주요 건설사들의 2013년 경영 전략을 화면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올 상반기까지 국내 건설경기는 회복되기 힘들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주택사업은 줄이고 해외수주 경쟁력은 확대하는 쪽으로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수주 누적액 900억달러를 돌파한 현대건설.
2012년에는 해외에서 105억달러의 수주고를 올렸습니다.
올해에는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플랜트를 주력으로 수처리사업과 원전성능 개선사업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물산도 2013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글로벌’에 핵심을 두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을 승진시켰습니다.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업해 프로젝트를 따내고, 수주 현장은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경기침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포석입니다.
2012년 국내에서 총 2만5천여가구를 공급해 주택시장 최강자에 등극한 대우건설.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올해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1만 4천가구 정도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대신 플랜트 부문 강화를 통한 해외매출 비중 확대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한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을 필두로, 단순 시공을 넘어 기획과 설계, 자금조달과 운영까지 아우르는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2013년 신규 수주 목표액 12조원 중 6조원을 해외수주로 편성한 GS건설.
기존의 해외 정유·석유화학플랜트 사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면서 해수담수화플랜트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대림산업은 국내외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발전사업을 올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해외건설을 성장동력을 삼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건설업계일텐데요.
차기 정부에 바라는 기대감도 클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번 대선에서 건설부동산 관련 공약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내수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는 건설시장 회복에 정책적 노력이 모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데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
"무엇보다도 일반 건설분야에서는 최저가낙찰제 등이 해소됨으로 인해서 건설업계가 실질적으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고
건설업계는 현재 유동성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도 시장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인터뷰> 김효원 해외건설협회 전무
"우선 금융 부문에 대한 뒷받침입니다.
정보를 입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량을 집결해야겠다, 또 그 외에도 우리가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정책을 효율화시키는 정책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요."
2012년은 경기회복과 주택시장 정상화의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유동성 악화가 심화된 해였습니다.
올해에도 국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메마른 돈줄에 단비가 내리긴 힘들 걸로 보이는데요,
건설사들도 비상경영을 선포하는 등 `긴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빈 곳간을 해외수주로 채우는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2013년은 건설사들에게 조직 슬림화와 신성장 동력 개척을 통해 `버티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네, 엄수영 기자와 함께 2013년 건설업계 청사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