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혁신과 책임경영을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2일 주요 계열사 CEO 등 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를 통해 "따로 또 같이 3.0 체제 도입을 계기로 자율·책임경영과 혁신경영으로 더 큰 행복을 창출하자"고 말했습니다.
이번 달 중 1심 판결을 앞둔 최태원 SK 회장도 중국 현지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혁신을 통한 글로벌 성장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김 의장의 발언에 대해 "따로 또 같이 3.0의 성공을 위해 우선적으로 `따로`를 강화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를 통해 경영성과 개선과 기업가치 향상을 이루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