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中企적합업종 법제화 추진한다

입력 2013-01-07 08:21   수정 2013-01-07 08:44

아침 신문에 실린 주요 기사 점검해 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50일 대장정에 돌입한 인수위가 중기적합업종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내용 1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는데요.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中企적합업종 법제화 추진한다

인수위 핵심관계자 멘트를 인용해 보도하고 있는데요.

중기적합업종 지정을 지금처럼 권고가 아니라 법적 구속력을 갖도록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중소기업부 신설에 대해서도 인수위는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LG 올해 사상 최대 20조 투자



LG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인 2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 1면을 통해 다루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OLED 시장을 선도하라는 구본무 회장의 특명에 따른 것으로 이번 사상 최대 투자라는 승부수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벤처캐피털 `벼랑끝`‥5곳중 1곳 매각 검토



국내 벤처캐피털 5곳 중 1곳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거나 검토중이라는 소식 역시 1면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자본잠식 상태인 부실 캐피털사들이 매물로 나왔지만 최근에는 우량사들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벤처캐피털 업계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보면서도 안믿기는 TV 기술 전쟁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소식을 산업면을 통해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데요.

삼성은 세계 최대 110인치, LG는 두께 0.4cm로 스마트폰보다 얇은 TV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기술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올해부터 참가하지 않는다는 대목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주택담보대출 연체자 98% 다중채무자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뒤 원리금 상환을 연체한 사람의 대부분이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 같은 2금융권에 추가로 빚을 더 낸 다중 채무자라는 내용 경제면을 할애해 전하고 있습니다.

하우스푸어를 구제하려면 금융권 공동의 노력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실증적 자료가 되고 있다고 금융당국 관계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SK차이나 대표 전격 교체 인사



SK그룹이 중국 지주사 격인 SK차이나 대표를 전격 교체한다는 소식 경제면 1면과 2면을 통해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중국 사업 실적 부진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관측입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보겠습니다.

▲중앙일보



-10만원대 갤3, 66일간 못 볼 듯



이동통신 3사가 오늘부터 차례로 영업정지에 들어가게 된다는 소식 경제면 1면과 2면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3사가 서로 보조금 감시를 강화하는 등 보조금 전쟁이 휴전에 돌입하면서 10만원대 갤럭시S3를 66일간을 못 볼 듯 싶다고 헤드라인을 뽑고 있습니다.

-실내 20도 넘으면 300만원 과태료



오늘부터 백화점등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물이 실내온도 20도를 넘게 유지하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다는 소식 사회면에 싣고 있습니다.

워낙 추위가 이어지다 보니 전력 대란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역시 고육지책이 되지 않을 까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로 가보겠습니다.

동아일보



-"세금 오른 만큼 아파트값 깎아달라"



취득세가 오르자 부동산 시장이 충격을 받고 있는 내용 경제 1면에 다루고 있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호가가 6천만원 하락하는 양상인데요.

거래 빙하기에 일부 매수 의향자는 취득세 오른 만큼 값을 깎아달라는 요구까지 나올 정도라고 하네요.

-"장기불황 대비 실탄 확보하라"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장기불황에 대비한 실탄확보 현황 등을 종합면에 싣고 있습니다.

불황기에 사옥까지 팔아 현금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인데요. 이런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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