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정절벽 해소로 안도랠리..중소형주 전략적 접근"

입력 2013-01-07 09:41  

출발 증시특급 1부- 이동웅의 일목 전략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 전반적으로 유동성 장세에 미 재정절벽 협상의 일부 타결에 따른 안도 랠리가 벌어졌다. 이번 주부터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미국도 실적 시즌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부분을 따라갈 것이다. 세계경제, 글로벌경제는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들의 4분기 실적도 좋기보다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수급상으로는 이번 주에 옵션만기가 있고 연말 배당투자가 들어왔던 금액은 빠져나가려는 성향, 뱅가드 관련 매물 가능성이 있어 이번처럼 마냥 좋다고 보기에는 조심스럽다. 그리고 지수상으로는 2000포인트로 본다. 그리고 1980포인트에 있는 20일선 정도 위에서 유지를 하면 업종 간 순환매가 돌아갈 수 있고 그렇지 않고 1980이 이탈되면 약간 이탈을 더 받는 정도다. 그리고 시간상으로는 오늘 일목으로 33변화일이 들어와 있다. 화, 수요일에 조정이면 그 뒤에도 약간 쉬어가는 정도다.

미국 다우지수 차트를 보자. 일수 분석으로는 10월 15일 변화일이 있다. 코스닥이 상투가 나오면 미국은 그 직후인 18일부터 하락한다. 그리고 11월 19일에 변화일이 10개 뭉쳐 있어 80~90% 올라가겠다고 언급했다. 미국이 뜨면서 글로벌증시가 다 올라간다. 그리고 12월 21일, 12월 24일 변곡점을 부르고 미국은 빠졌으며 우리는 덜 빠졌다. 라인으로 보자면 미국이 내려오다가 구름 하단, 올라가다가 구름 상단, 이번 조정이 구름 하단으로 올라왔다.

위에 걸림돌이 아무 것도 없는데 뒤로 가면 후행 스핀이 구름 상단에 걸려 있다. 그리고 바닥으로부터 미국이 33변화일을 채워놓고 있다. 대개 이런 경우는 확률적으로 계속 올라가기 보다 약간 주춤거리거나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추세적으로는 거의 아무 이상이 없기 때문에 추세를 보는 투자방식이라면 5일선, 10일선으로 보겠지만 변화일과 이런 라인들을 보는 입장에서는 약간 주춤거릴 가능성이 있다.

미국 다우지수의 주봉을 보면 라인을 잘 탄다. 후행스핀이 시세를 지지하고 돌아갔다. 앞에서는 구름 상단을 지지하고 전환선을 지지하고 돌아가는데 S&P500은 종가상 고가를 돌파했고 다우지수는 아직 미달되었지만 곧 에너지 구축 이후 돌파할 것이다.

다음은 코스피지수다. 11월 16일 이후 상승을 하다가 지난 연말에 쉬었다. 배당락지수를 감안하면 상당히 견조했고 그 근저에는 외국인들의 수급상황과 기관들의 매수가 뒷받침되었고 경기민감주들이 잘 시장을 이끌어왔다. 그것도 근저에는 바로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의 일부 타결이라도 나왔다는 부분이 있는데 지난주 후반에는 조정이 살짝 왔고 여기도 전환선 지지를 하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33변화일이 온다.

대개 이럴 때 지수가 하락 조정을 받으면서 그 다음에 양이 붙으면 위로 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올라 붙으면 그 뒤에 쉬어가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측면에서 미리를 지지를 했기 때문에 오늘 올라나오면 너무 적극적으로 따라가기 보다 내일 정도로 확인을 하고 수급이 붙으면서 계속 유지가 될 때 2000선 위면 순환매 정도를 체크하고 그렇지 않고 이탈이 오면 쉬어가겠다는 것, 수급이나 기업실적이 시장을 살짝살짝 괴롭힐 가능성이 있다.

연초이니 주봉을 살펴보자. 지난 11월 19일, 16일 바닥에서 Y자 패턴이 뜨면서 일목에서는 예비 신호를 준 후에 주봉도 매수전환됐고 일봉은 매수전환 상태이고 월봉은 아직 매수전환이 되지 않은 상태다. 이것은 보수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2057포인트, 바로 작년 3월의 고점이 넘어가게 되면 그 이후 조정이 온다고 해도 크게 보면 상승 N자의 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이다. 그러면 기술적으로는 월봉도 전환이 되고 이후 조정을 받더라도 계속 고점을 갱신하면서 갈 가능성이 크다. 역으로 보면 2050포인트대가 상당히 큰 저항이 있다.

그리고 코스닥에 문제가 있다. 시장의 종합주가지수가 11월부터 많이 올랐고 이것이 조금 쉬려고 할 때 그 매기가 코스닥으로 옮아오는데 12월 21일로 26일 변화일 되기 전까지는 같이 빠져버렸다. 종합주가지수 대형주가 빠지면 이것들도 같이 빠졌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대형주들이 쉴 때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이번 주에 대형주들의 수급상 무거운 모습이 간다면 코스닥은 전자 관련한 증시에도 이번 주에 있으니 이런 부분이 작용할 것이다.

9주 시종선을 보자. 9주 전 시가와 정리하는 방식을 보면 4주째 매수신호 중이다. 그런데 여기하나 문제가 바닥에서 나왔던 2개의 Y는 예비신호, 매수신호다. 지금은 이것이 예비경고신호로 바뀌어 있다. 완전 정배열이고 굉장히 좋지만 단기 과열권에 있다. 그래서 수급이 처지거나 기업의 실적이 발표되는 것에 따라 흔들리고 옵션만기에 따른 영향으로 지수가 편하게 가기 보다는 조금 신경을 거스를 정도는 있다.

경기민감주들이 잘 오른 것은 외국인, 기관, 특히 주력으로 매수했던 업종이 바로 그런 업종이었다. 화학, 철강, 증권, 금융까지 들어온다. 이런 종목군들이 밸류에이션상 거의 반영이 되어 있고 단기 상승폭이 있는 상태라 이격 조정이 필요한 상태다. 그 상태에서 내수가 돌아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 그리고 조금 전 언급했던 중소형주로 간다. 그 전에는 대형주가 쉴 때 중소형주도 같이 빠진 경향에서 지금은 조금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해당 종목군도 가벼운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11월 28일에 장중 공개방송에서 제시한 차트를 보자. 11월 19일부터 장이 강하게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그날부터 삼성전자를 주로 추천했다. 그리고 28일 장중 공개방송을 할 때 이번 반등에서 바닥으로부터 빨리 올라왔던 종목으로 나열했던 리스트다. 금호석유, 케이피케미칼, 호남석유, 대림산업과 같은 건설주, 자동차 관련 운수장비들이 좋지 않다.

1월 3일 현재 빠져있고 현대모비스나 현대위아가 11월 28일 가격보다 내려왔는데 올라갔다가 떨어졌다. 그 외에 철강이나 조선, 증권 등의 종목군이 지수에 비해 월등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0~30% 정도의 상승률을 보이는데 이것은 시장이 돌아설 때 초기에 선도하는 종목, 기관과 외국인이 집중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언급한다.

지금은 지수가 견조하게 가면 이들도 물론 쉬다가 가겠지만 이 종목들이 못 간다는 것이 아니라 내수, 중소형 부품주 중 우량한 종목이 다시 피어나고 있다. 이들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면 이번 주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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