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카드업계가 지난해에 비해 연간 1조가 넘는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 만료가 맞물려 있어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1년 국민은행에서 분사한 KB국민카드의 최기의 사장의 임기가 3월말로 다가왔습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체크카드를 업계 1위에 올려놓고, 시장점유율도 끌어 올리면서 신한카드를 바짝 뒤쫓고 있어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주의 지배구조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장담할 수만은 없습니다.
ING생명 인수를 놓고 이사회와 갈등을 겪었던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의 임기가 오는 7월 만료됩니다.
또, KB금융에 대한 정부의 입김이 강하다는 점이 연임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가 중요한 최고경영자 중 하나는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입니다.
정해붕 사장은 지난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부득이하게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 흑자전환하는 등 경영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12월에 임기가 끝나는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의 경우에는 큰 탈이 없는 한 연임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분사가 추진되고 있는 우리카드의 첫 CEO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의 심사가 마무리되면 분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첫 지휘봉을 누가 잡을 지 여부가 관심거리입니다.
KB금융의 경우 최기의 분사 추진단장이 사장에 선임된 만큼, 우리카드 역시 정현진 지주 부사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진섭 우리은행 카드 부행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 만료가 맞물려 있어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1년 국민은행에서 분사한 KB국민카드의 최기의 사장의 임기가 3월말로 다가왔습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체크카드를 업계 1위에 올려놓고, 시장점유율도 끌어 올리면서 신한카드를 바짝 뒤쫓고 있어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주의 지배구조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장담할 수만은 없습니다.
ING생명 인수를 놓고 이사회와 갈등을 겪었던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의 임기가 오는 7월 만료됩니다.
또, KB금융에 대한 정부의 입김이 강하다는 점이 연임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가 중요한 최고경영자 중 하나는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입니다.
정해붕 사장은 지난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부득이하게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 흑자전환하는 등 경영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12월에 임기가 끝나는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의 경우에는 큰 탈이 없는 한 연임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분사가 추진되고 있는 우리카드의 첫 CEO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의 심사가 마무리되면 분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첫 지휘봉을 누가 잡을 지 여부가 관심거리입니다.
KB금융의 경우 최기의 분사 추진단장이 사장에 선임된 만큼, 우리카드 역시 정현진 지주 부사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진섭 우리은행 카드 부행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