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분자진단사업 성장 기반 조성

입력 2013-01-07 17:47  



바이오니아가 감염성 질병진단 검사 등 21개 품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바이오니아가 식약청 허가를 얻은 품목은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한 제품 13종과 인체 유전형 진단검사 제품 5종, 장기 이식과 관련한 검사 제품 3종 등 21개입니다.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real-time PCR)을 이용한 분자진단제품은 기존의 진단방법에 비해 신속하고 민감도가 높은 진단이 가능해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될 예정이며,

감염성 질병 진단검사용 13품목에는 B,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정량분석과 결핵 원인균, 비결핵 항산균, 성병 관련 진단, 집단 식중독 원인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 진단 제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이와 함께 녹십자, 바이엘코리아를 거쳐 세계적인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에스디 부사장을 역임한 김진현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진현 부사장 영입으로 바이오니아는 영업조직 확대 개편은 물론, 국내 시장 확보와 신규 해외시장 개척 등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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