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근시인 한 크로아티아 여성이 늑대를 개로 잘못 봤다가 사투를 벌인 끝에 쫓아냈다.
7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타임스는 크로아티아 남부의 베리노바크 마을에 사는 엘레나 라시치(42)가 양떼에 접근하는 늑대를 개로 잘못 봤다가 사력을 다해 물리쳤다고 보도했다. 안경을 쓰지 않았던 라시치는 길잃은 야생개가 양떼에 덤비는 줄 알고 뒤엉켜 싸우던 중 야생 늑대임을 확인했다.
인터뷰에서 라시치는 "내가 몇 차례 때리고 나서 목을 감아 죄는 `헤드락`을 시작하자 늑대는 다른 사람이 더 공격해올 줄 알고 도망쳤다"고 전했다. 그녀는 "내가 안경을 썼더라면 그렇게 용감하게 공격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위키피디아)
7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타임스는 크로아티아 남부의 베리노바크 마을에 사는 엘레나 라시치(42)가 양떼에 접근하는 늑대를 개로 잘못 봤다가 사력을 다해 물리쳤다고 보도했다. 안경을 쓰지 않았던 라시치는 길잃은 야생개가 양떼에 덤비는 줄 알고 뒤엉켜 싸우던 중 야생 늑대임을 확인했다.
인터뷰에서 라시치는 "내가 몇 차례 때리고 나서 목을 감아 죄는 `헤드락`을 시작하자 늑대는 다른 사람이 더 공격해올 줄 알고 도망쳤다"고 전했다. 그녀는 "내가 안경을 썼더라면 그렇게 용감하게 공격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