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보이, 전자파 걱정없는 온수매트 '인기'

기록적인 한파의 날씨 속에 각종 쇼핑 업계에선 겨울철 난방용품이 단연 인기다.

하지만 최근 KBS, MBN등의 방송을 통해 난방매트의 전자파로 인한 소아백혈병 등의 위험이 알려지면서 걱정하는 주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전자파 걱정 없는 온수매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일러전문업체가 만든 스팀보이는 온수매트 출시 이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가면서 고공행진 중이다.

CJ O쇼핑 가전담당인 강선영 MD는 “현재 방송에서 3개 업체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스팀보이가 가장 많은 판매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업계에서도 이번 겨울에만 판매된 온수매트가 지난 몇 년간 판매된 난방매트의 수량과 맞먹는 수량일 정도라며 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팀보이 온수매트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경제적인 난방용품이라는 점이다. 최근 겨울철 전력대란으로 제품의 소비전력에도 큰 관심을 갖는 가운데, 스팀보이의 제품은 홈쇼핑 방송 제품 중 소비전력인 가장 낮은 제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커버형으로 세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매트 내부는 방수코팅이 되어 매트전체에 오염물질이 스며들어도 간편하게 걸레로 닦을 수 있고, 커버는 세탁기에 넣어 간편하게 세탁하고 탈수가 가능하다. 또한 세탁기에서 세탁 및 탈수가 되는 제품이라는 점이 주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한편 스팀보이는 보일러에 관한 9가지 특허설계, 보일러 GD우수상 수상, 보일러 2012년 특허발명대전에서 동상을 받을 정도로 기술과 디자인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검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