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마켓리더 특급전략
이트레이드증권 윤지호 > 오늘 옵션만기일이 지나고 나면 장은 다시 상승 랠리로 들어갈 것이다. 이트레이드는 1월 밴드 하단을 1970포인트로 높게 제시했다. 어쩌면 오늘의 변동성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불안해하는 것은 펀더멘탈이 뒤따르지 않은 상승이다. 전세계 명목 GDP와 금융자산 규모 차트를 보자. 서점에 가면 금융자본의 몰락, 미국의 몰락에 관한 책이 있지만 금융위기를 겪고 나서 오히려 금융자산은 커지고 있다. 결국 금융이 실물의 그림자가 아닌 금융이 좋아져야 실물이 개선되는 구조가 여전히 작동되고 있는 것이다. 교과서적으로 보면 돈이 늘면 금리가 늘어나고 투자가 늘어나야 하는데 이것이 안 늘고 있으니 이것을 주목하자고 한다.
하지만 금융자본주의 시각에서는 돈이 풀려 자산이 오르고 대출이 늘어야 투자도 늘어난다. 현재는 방향성에 대한 배팅이다. 결국 유동성에 의해 자산가격이 오르고 자산가격 상승이 결국 펀더멘탈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방향성에 대한 배팅이 진행되고 있다. 수급 교란 때문에 주가가 빠진다면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도 좋다. 작년 시장이 트레이딩 시장, 올라오면 팔고 내려가면 사는 시장이었다면 2013년은 바이 앤 홀드로 끌고 가는 장이 될 것이다.
지표에는 변화가 있다. 8월에 글로벌 PMI가 가담했다. PMI는 결국 서베이 인덱스다. 지나고 나서 보니 8월이 바닥이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선행지수와 PMI의 반등, 예를 들어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대만의 PMI도 50을 웃돌고 중국의 HSBC PMI도 그렇다. 이러한 경기의 전환신호가 나온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보통 PMI가 돌고 나서 산업생산이 늘어나고 GDP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2013년의 GDP는 저성장에 대한 딜레마에 대해 모든 언론이 말하고 있지만 주가가 올라오면서 GDP 전망은 오히려 올해 중 상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판단한다. 요약하자면 수급 교란 때문에 주가가 변동성을 줄 때는 펀더멘탈의 방향성에 배팅한다면 주식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런 시각에서 장을 지켜봐야 한다.
오늘은 1월의 옵션만기일인데 우려가 많다. 얼마 전에 주문 사고까지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오늘의 엄청난 프로그램 폭탄이 될 수 있다. 주문 실수로 알려진 7월의 수급 물량도 거의 정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큰 이슈가 터졌음에도 주가의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베이시스가 견조하다는 것이다. 오늘 우려가 큰데 그만큼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다.
단기적인 시각에 관심이 많은데 기대론을 많이 언급하려고 한다. 다우의 운송지수를 보면 2011년 9월 이후 상당히 하락 흐름을 이어왔다. 그러다가 최근 강한 상승을 보인다. 어제도 다우지수 자체가 0.45% 올랐지만 다우운송지수는 거의 0.97% 오른다. 운송지수는 결국 경기의 방향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종목이 포함된 인덱스다.
재미있는 것은 미 국채 10년물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 국채 10년물이 1월 4일 1.97%까지 갔다가 어제도 1.89정도 된다. 결국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이다. 장기채의 하락이 시작됐다는 것은 길게 봐서 글로벌 유동성, 국내 유동성에도 자산배분 사이클의 변화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우리나라의 30년 국채는 2.95%까지 갔었다. 굉장히 비쌌던 것이다. 30년 국채는 최근 금리가 오르니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안전자산으로서 채권의 선호가 굉장히 높았다면 일드갭으로 볼 때 일드갭이 내려올 때 위험자산 선호, 리스크 온 국면이 강화되는 구간으로 본다. 해외의 유동성도 마찬가지이고 국내의 유동성도 길게 보면 결국 주식시장에 상당히 우호적인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이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9년과 2010년의 박스권을 벗어날 때도 마찬가지였다. 먼저 지수를 대형주가 견인한다. 그런데 코스닥은 헤맨다. 결국 어느 시점부터 대형주의 상승이 나오고 나서 코스닥이 뒤따라가는 형태가 나온다. 지금은 이 국면으로 본다. 큰 방향에서 대형주에 대한 시각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경기민감 종목도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다는 시각이 필요하다. 또 IT나 대표주, 금융주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 당장 놓고 보면 코스닥도 잠깐 돌아설 수 있다.
큰 흐름에서 봤을 때 결국 포인트를 잡아야 할 것은 이익이 좋아지는 종목이다. 경기가 크게 돌아선 시기에는 이익성장이 뚜렷하다. 이럴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매출 성장 종목이다. 최근 2주 간 연간 매출액 변화가 가장 좋았던 것은 우선 제약이 있다. 우리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비교해도 제약업종은 굉장히 좋았다. 그래서 반영되는 것이다.
조선업종도 눈에 띈다. 대우조선이나 현대미포 등 대형주들은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계속 늘려가자. 중소형주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밸류 체인의 하단에 있는 한국카본이나 파인텍을 눈여겨보자. 중소형주와 대형주의 양분화된 시각보다 좋은 종목들과 밸류 체인에 맞는 종목을 골라 바이 앤 홀드를 해야 하는 구간이다.
지난주에 나왔던 데이터를 보면 제약이 상당히 좋았는데 글로벌하게 나타나고 있다. 조선주도 좋다. 대형주의 조선주가 올랐으니 중소형 조선주를 찾는 분위기도 나올 것이다. YoY라는 데이터를 상당히 선호하지만 어느 데이터를 중시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이익보다 매출 하단의 변화를 봐야 한다.
이트레이드증권 윤지호 > 오늘 옵션만기일이 지나고 나면 장은 다시 상승 랠리로 들어갈 것이다. 이트레이드는 1월 밴드 하단을 1970포인트로 높게 제시했다. 어쩌면 오늘의 변동성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불안해하는 것은 펀더멘탈이 뒤따르지 않은 상승이다. 전세계 명목 GDP와 금융자산 규모 차트를 보자. 서점에 가면 금융자본의 몰락, 미국의 몰락에 관한 책이 있지만 금융위기를 겪고 나서 오히려 금융자산은 커지고 있다. 결국 금융이 실물의 그림자가 아닌 금융이 좋아져야 실물이 개선되는 구조가 여전히 작동되고 있는 것이다. 교과서적으로 보면 돈이 늘면 금리가 늘어나고 투자가 늘어나야 하는데 이것이 안 늘고 있으니 이것을 주목하자고 한다.
하지만 금융자본주의 시각에서는 돈이 풀려 자산이 오르고 대출이 늘어야 투자도 늘어난다. 현재는 방향성에 대한 배팅이다. 결국 유동성에 의해 자산가격이 오르고 자산가격 상승이 결국 펀더멘탈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방향성에 대한 배팅이 진행되고 있다. 수급 교란 때문에 주가가 빠진다면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도 좋다. 작년 시장이 트레이딩 시장, 올라오면 팔고 내려가면 사는 시장이었다면 2013년은 바이 앤 홀드로 끌고 가는 장이 될 것이다.
지표에는 변화가 있다. 8월에 글로벌 PMI가 가담했다. PMI는 결국 서베이 인덱스다. 지나고 나서 보니 8월이 바닥이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선행지수와 PMI의 반등, 예를 들어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대만의 PMI도 50을 웃돌고 중국의 HSBC PMI도 그렇다. 이러한 경기의 전환신호가 나온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보통 PMI가 돌고 나서 산업생산이 늘어나고 GDP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2013년의 GDP는 저성장에 대한 딜레마에 대해 모든 언론이 말하고 있지만 주가가 올라오면서 GDP 전망은 오히려 올해 중 상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판단한다. 요약하자면 수급 교란 때문에 주가가 변동성을 줄 때는 펀더멘탈의 방향성에 배팅한다면 주식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런 시각에서 장을 지켜봐야 한다.
오늘은 1월의 옵션만기일인데 우려가 많다. 얼마 전에 주문 사고까지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오늘의 엄청난 프로그램 폭탄이 될 수 있다. 주문 실수로 알려진 7월의 수급 물량도 거의 정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큰 이슈가 터졌음에도 주가의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베이시스가 견조하다는 것이다. 오늘 우려가 큰데 그만큼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다.
단기적인 시각에 관심이 많은데 기대론을 많이 언급하려고 한다. 다우의 운송지수를 보면 2011년 9월 이후 상당히 하락 흐름을 이어왔다. 그러다가 최근 강한 상승을 보인다. 어제도 다우지수 자체가 0.45% 올랐지만 다우운송지수는 거의 0.97% 오른다. 운송지수는 결국 경기의 방향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종목이 포함된 인덱스다.
재미있는 것은 미 국채 10년물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 국채 10년물이 1월 4일 1.97%까지 갔다가 어제도 1.89정도 된다. 결국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이다. 장기채의 하락이 시작됐다는 것은 길게 봐서 글로벌 유동성, 국내 유동성에도 자산배분 사이클의 변화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우리나라의 30년 국채는 2.95%까지 갔었다. 굉장히 비쌌던 것이다. 30년 국채는 최근 금리가 오르니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안전자산으로서 채권의 선호가 굉장히 높았다면 일드갭으로 볼 때 일드갭이 내려올 때 위험자산 선호, 리스크 온 국면이 강화되는 구간으로 본다. 해외의 유동성도 마찬가지이고 국내의 유동성도 길게 보면 결국 주식시장에 상당히 우호적인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이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9년과 2010년의 박스권을 벗어날 때도 마찬가지였다. 먼저 지수를 대형주가 견인한다. 그런데 코스닥은 헤맨다. 결국 어느 시점부터 대형주의 상승이 나오고 나서 코스닥이 뒤따라가는 형태가 나온다. 지금은 이 국면으로 본다. 큰 방향에서 대형주에 대한 시각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경기민감 종목도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다는 시각이 필요하다. 또 IT나 대표주, 금융주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 당장 놓고 보면 코스닥도 잠깐 돌아설 수 있다.
큰 흐름에서 봤을 때 결국 포인트를 잡아야 할 것은 이익이 좋아지는 종목이다. 경기가 크게 돌아선 시기에는 이익성장이 뚜렷하다. 이럴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매출 성장 종목이다. 최근 2주 간 연간 매출액 변화가 가장 좋았던 것은 우선 제약이 있다. 우리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비교해도 제약업종은 굉장히 좋았다. 그래서 반영되는 것이다.
조선업종도 눈에 띈다. 대우조선이나 현대미포 등 대형주들은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계속 늘려가자. 중소형주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밸류 체인의 하단에 있는 한국카본이나 파인텍을 눈여겨보자. 중소형주와 대형주의 양분화된 시각보다 좋은 종목들과 밸류 체인에 맞는 종목을 골라 바이 앤 홀드를 해야 하는 구간이다.
지난주에 나왔던 데이터를 보면 제약이 상당히 좋았는데 글로벌하게 나타나고 있다. 조선주도 좋다. 대형주의 조선주가 올랐으니 중소형 조선주를 찾는 분위기도 나올 것이다. YoY라는 데이터를 상당히 선호하지만 어느 데이터를 중시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이익보다 매출 하단의 변화를 봐야 한다.